과거의 잘못된 판단 그리고 저의 어리석음으로 제게 현재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말이나 그 사람에게는 사적이고 알리고 싶지 않을 수 있는 비밀들을 타인에게 했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혹시 알게되면 어쩌나 걱정에 제 일에 집중도 못하고 너무 괴롭습니다. 이 외에도 계속 후회되는 행동과 말들이 떠오르며 후회와 우울한 감정에 잠식됩니다. 제가 했던 모든 일들은 끝이 좋지 않은것 같고, 어떤일을 새롭게 시도할 때에도 “나같은 사람이 이런걸 어떻게해” 라는 생각에 휩싸입니다.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서, 모든 지인들을 차단하고 이름까지 바꾸고 아예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저의 마인드를 어떻게 다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고 고1때 갑자기 시작된 증상인데요. 분명 저는 정면 그러니까 칠판을 보려고 했을뿐인데 그 초점이 칠판과 옆 친구의 얼굴로 잡힙니다. 처음에는 나 자신이 내 뜻대로 되지 않으니까 답답할 뿐이었는데 이게 점점 심해지면서 자꾸 남들을 의식하는 정도가 심해졌어요. 점점 다른 친구들도 쟤가 자꾸 나 쳐다봐 라며 수군거리는 것도 몇 번 들었구요.. 저는 전혀 쳐다볼 의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점점 머리카락으로 제 시선을 정면만 볼 수 있게 자꾸 내리는 것 같구요. 그게 반복되고 1년 이상 지나니까 자연스럽던 시선처리가 가능했던 예전으로 돌*** 수 없게 됐습니다. 점점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이젠 남들을 쳐다보는 것 마져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증상이 더욱 심각해졌다고 느낀건 뒤에 사람이 있다는걸 인식하면 점점 불안해지고 시선을 그 사람에게 안 주려고 최대한 집중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곳엔 사람이 없었어요. 제가 제 증상에 너무 의식하고 있다보니 없는 사람도 있다고 인식해서 불안해하고 시선을 안주려고 노력해요. 이걸 어떻게 고칠 수 없을까요? 전에는 자주하던 똥머리도 이젠 머리를 푼 상태로만 지내게 됐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받고 싶어욥...
나를 희생해서 전도해야 천국간다고 믿는 신앙인이에요 그런데 천국이란 보상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나를 희생하는것도 너무 기빨려요 이제 다 때려치고싶어요 억지로 희생해서 그런건가요?
어릴 적부터 자존감이 많이 낮았습니다 학년이 계속 올라가면서 자존감은 더 바닥을 쳤고 학교 상담실 선생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몇년간 믿고 지냈던 친구들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 아무도 저에게 관심과 위로를 주지 않았습니다 상담실에서 검사를 해보니 우울증이더라고요 희망하는 전공이 우울증이 있으면 쉽지 않은 전공이라 최대한 빠르게 극복하고 싶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
우리나라 교육실정 왜이래요?
현실이 너무 가혹해요
제목 보고 어이없으셨죠? 저도 제가 이상하단 것 압니다. 전 이제 중학교 3학년 진학하는 여자예요. 저는 자꾸 이상한 기억이 납니다. 기억. 이라기 보단, 드라마에서 본 장면이나 꿈 등이 진짜 있던 일 같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도 무슨 집이 기억나는데 부모님으로 추정되시는 분들이 싸우시는 듯싶었고 전 완전 그냥 아기였어요. 갑자기 그 집에서의 기억이 나는 것 같고 두려워요..꿈이라기엔 진짜 있었던 일 같고 허무하네요. 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도서부에도 가입하고 학생회 도서부장도 지원할 계획이었어요. 근데 이게 다 꿈이라면, 현실이 아니라면. 다 소용없는 거잖아요. 사랑하는 가족도, 친구도 다 잃는 거잖아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현재 살은 5kg이 빠졌고 잠도 4시가 넘어서야 잡니다. 꿈을 꾼건지 어쩐건지 참.. 고통스러워요. 저 좀 도와주세요. 그만 울고싶어요 이젠. 저 기억이 왜 난건지 , 어떤 원리인지 설명듣고싶어요.. 이러다 진짜 부모님이 생각나는건 아닐까 하고 무서워요.. 어떤 사람은 죽으면 깬다고 피해주지말고 그냥 죽으라고 하기도 했고요..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다음주에 당장 할머니댁도 가야하는데..제발..
동생은 현재 28세이고 회사에 다니고있어요 엄마가 약 5년전에 돌아가시면서 동생은 당시 우울감에 시달렸어요. 그 후 취업실패로 인한 주변 친구들에 대한 자격지심도 있었고 처음 들어간 회사에서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구요. 회사 생활이 녹록치 않아 종종 심리상담에 다녔는데 거기서는 b군 인격장애(?) 혹은 경계성 성격장애로 보인다는 소견이 있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얼마 전 교통사고가 크게 났습니다. 뒤에서 감속하지않은 차량이 세게 박아서 버스 전용차로로 튀어나가 4중추돌이 되었어요… 다행히 외상은 없었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일주일 정도 병원에 입원해서 휴식기를 갖는 동안에는 괜찮았는데, 회사 복귀하고 나서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4~5일간 아예 한숨도 못자고 있었고, 또 어젯밤부터는 헛소리를 하면서 아빠를 보면 막 부르고, 눈 감으면 엄마를 만날 것 같아서 안된다 라고 밤새도록 중얼중얼거리면서 헛소리를 했습니다. 지금은 안정제 수액을 맞고 잠들어있는데 이게 일시적인 상황일지, 혹은 어떤 병에 의한 것일지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싶습니다. (병원에서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 일단 지켜보자고 한 상태에요)
우울함 무기력함등으로 인해 힘들어요 정신상담이나 심리상담을 받아보고싶은데 정신과를 방문해야하는건지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가격은 얼마정도 할까요..? 현재 학생인데 부모님게 말하지 않고 혼자가고 싶은데 가격이 제가 감당 가능한 정도인지 알고싶어서요
저는 제가 너무 버거워요 씻어야하는 것도, 먹어야하는 것도,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는 것도 다 너무 버거워요 저를 씻기고 먹이고 살리는게 너무 버거워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제가 살아있는 게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되구요, 저는 제 스스로 책임지지 않으면 저를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제가 저를 먹여살려야해요 그런데 그게 너무 버거워요 제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죽고싶지가 않아서 문제에요 제가 좀 죽고싶었으면 좋겠어요 죽을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는 친한 친구도 없어서 제가 죽어도 큰 영향을 받을 사람은 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좀 죽고싶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하면 죽을 의지와 용기가 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