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초기인 거 같은데 병원 가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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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초기인 거 같은데 병원 가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oneeeeeee
·한 달 전
밝고 사람이 많은 곳 (ex.대형 마트, 백화점 등등) 을 가면 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1.숨이 막히는 느낌 2.가슴이 답답함 3.심장이 아픔 4.곧 쓰러질 거 같이 어지럽고 눈이 핑 돈다 5.몸에 힘이 빠짐 작년 말부터 이런 증상이 나왔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나옵니다. 그러다 실외로 나오거나 사람 없는 곳으로 가서 찬공기 맞으면서 서있으면 조금 나아져요 그리고 과호흡으로 쓰러진 적도 한번 있어요....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까요? 직장생활이나 일상 생활(사람이 많은 곳을 안감)에서는 딱히 큰 문제는 없어서 괜찮을 거 같은데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라는 말도 있어서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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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류지원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내 몸의 변화를 유심히 지켜봐주세요
#공황
#불안
#신체증상
#정신건강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류지원입니다. 마카 님의 고민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글이나마 마카 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 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며 어지러움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이런 증상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혼잡한 곳에 있을 때 주로 나타나며, 실외에서 찬 공기를 맞을 때 조금 나아지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이런 경험이 일상을 크게 방해하지는 않지만, 반복될 경우 일상에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생활에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경험하시는 증상은 신체의 스트레스를 민감하게 경험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사람이 많은 환경에서 산소의 부족으로 인한 화학적, 신체가 닿으면서 느끼는 물리적인 압박감과 불쾌감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심장 박동의 빨라짐, 호흡의 가빠짐 등이 불안의 신호로 해석되게 되는 것이지요.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너무 심하게 어지럽거나 호흡에 지장이 있다면 지금 하시는 것처럼 잠시 바람을 쐬고 오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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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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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공황장애 증상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 힘들어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찬 공기를 맞으면서 나아진다니 다행이에요! 병원에 가는 건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전문가와 상담하면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항상 건강을 챙기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