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없이 혼자 있으면 계속 눈물이 나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사회생활|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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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없이 혼자 있으면 계속 눈물이 나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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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남자친구랑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고 약 1년째 동거중입니다. 남자친구가 주 2-3회 정도는 꼭 나가서 술을 마시는 편인데 저는 솔직히 굳이 왜 술자리를 왜 나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우선순위가 아닌거같아서 싫어요. 절 만난 이후로 술자리에 거의 안나가려하고 제가 일 있는 날에 약속 잡으려로 노력하는데 그거조차 불편하고.. 그리고 전 직업 특성상 또래 동료가 없는데 외로워하는 절 두고 다른사람들이랑 즐겁게 노는 남자친구가 너무 거슬려요 집에 저 혼자 있으면 결혼 이후에 매일 같이 사람들 만나러 가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과 왜인지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고 심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 시간동안 혼자 계속 불안하고 의심하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괴로운 정도에요. 머릿속으로 헤어지는 상상도 계속 하고 남자친구가 집에 오기 전까진 속으로 계속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고 수십번 헤어지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평소에 남자친구가 제가 원하는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거나 행동하지않으면 엄청 서운하게 느껴지고 과할때는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까지 들어요(실제로는 다정하고 표현도 많이합니다) 아무 의미 없이 한 말에 혼자 의미부여하고 속상해 하는 경우도 많고 오래 꿍해있거나 애처럼 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감정 기복이 좀 심한거같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심리인지, 원인이 뭔지도 모르겠고 제가 문제인거 같은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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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규연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마카님. 속상하시겠어요.
#대인관계
#불안
#자존감
#감정조절과 함께
소개글
안녕하세요. 김규연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고 계시지만 술자리를 자주 나가는 모습에 불안감과 서운함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그 감정을 계속 느끼신다는 건 정말 힘든 부분일 수 있어요. 외로움과 감정 기복으로 인해 머릿속으로 자꾸 부정적인 상상을 하게 되어 심적으로 힘드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 사회생활을 할 때는 연결망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혼자 있음에 많은 외로움을 느끼셔서 그에 따라 두려움도 커지시는 것 같아요. 또한, 마카님께서 남자친구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남자친구에 관한 생각이 크기 때문에 그 관계 안에서 더 많은 것을 상대에게 원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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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ll
· 2년 전
감정적으로 깊은 교감을 나누는 대상에게 감정이입하고 집착하고 통제하고 관심받*** 하는 욕구는 어린아이가 자신의 보호자에게 느끼는 심리와 비슷하네요. 특히 미성숙한 면이요. 글쓰신분의 자아가 어린아이인 채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한 상태인 것이지요. 내면의 어린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고 그 아이의 목소리를 인내를 가지고 긴시간 들어줄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바로 자기 자신이 자기 내면의 어린아이를 돌봐야하는 거지요. 현대사회는 너무 바쁘고 외적 성취를 향한 일률적인. 채찍질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면의 어린아이를 몸의 나이에 맞춰 건강하게 성장***지 못하지요. 그러면 이 어린아이는 불안해하고 외로워하고 상처받고 분노하고 슬퍼하며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차버려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자기자신을 소중히 아끼는 삶으로 변화를 시도해보세요. 자신을 아낀다는 건 그저 비싼걸 사고 좋은 걸 먹고 해외여행을 다니고 멋진 연애를 하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자신을 아낀다는 건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고 뭘 하고싶어하는지 살피고 내가 진짜 바라는 게 뭔지 늘 고민하고 내 행동과 감정의 이유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마음입니다. 말 그대로 자신을 '사랑' 하는 마음인거지요. 이해하는 폭이 늘어나는 만큼 더 많이 사랑하게 됩니다. 외부에서 끌어오는 사랑과 관심은 그 주체가 내것이 아니기에 더 불안한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그러니 나 스스로 나를 사랑하세요. 만약 이것이 어렵다면 나에게 사랑을 주는 상대의 마음을 신뢰하세요. 신뢰의 댓가가 상처일지라도 신뢰로만 내 내면의 아이의 불안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