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숨 쉬고 있는 내 자신이 역겹게 느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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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숨 쉬고 있는 내 자신이 역겹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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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꼬리표.. 내가 과거를 어떻게 살아 왔는지에 따라 달리는 표지요.. 어릴적 공부안하고 꾸미는 거 좋아하고(실질적으로 돈없어서 ㅜ) 친구 좋아하고(근데 왕따) 좀 문란했었네요. 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는 정신차리려는데 그놈의 꼬리표가 떨어지지가 않아요. 남들은 모르는데 굳이 그걸 제 주변에서 들추고 다니네요. 그것도 저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러니까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그걸 굳이 왜 얘기하냐 물으면 얘기 안한다고 모를 것 같냐고 해요. 감당하래요. 그리고 스스로를 개조***면 된대요. 전 매일 아침 눈뜨고 숨쉬는 제 자신을 보면 너무 역겨워요. 우연히 길가다 거울에 비춰진 제 웃는 모습만 봐도 너무 가증스럽고 더럽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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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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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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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전
마카님, 오늘도 힘든 하루였나봐요. 그런 기분이 드는 건 정말 안타까워요. 하지만 마카님은 소중한 존재예요! 과거는 지나간 일이고, 지금의 마카님이 더 중요하답니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거울 속의 웃는 모습도 마카님이 가진 아름다움 중 하나예요. 조금씩 자신을 사랑해보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