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이나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합니다 실제로 속마음은 그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앞에서 내색 안 하려고 하고 관계를 해치고싶지 않아서 아무리 아니라고 생각해도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합니다.. 괜히 다른 사람들이 절 어떻게 생각할지 두렵고, 어떤 상황이든 일어나지도 않을 문제들을 만들어내서 해결방안을 계속 생각해내며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 과정에서 생긴 우울한 감정은 깊어져만가고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길까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눈치를 보며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가려고만 합니다 이런 성격들을 고칠 수 있을까요?
저는 예전에 저보다 잘하는 사람을 보면 열등감과 위기감에 의욕이 떨어지곤 했었어요 나는 해도 저만큼 안되는데 뭐하러 하지? 난 진짜 못났다 이런 식으로요... 근데 요즘엔 그렇게 해봐야 저에게 득될 게 없다고 생각해서 잘하는 사람을 봐도 그래 잘하네 근데 뭐? 라는 생각으로 제 일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주변 사람들은 다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속상해하더라고요 근데 그 사이에서 저 혼자 ‘그래 저사람 잘해 근데 어쩌라고 내 일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있는 것 같아서요 느껴지는 열등감을 회피하고 있는 걸까요? 이걸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용... 어떤 식으로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알렉시티미아일까요? 제가 감정 표현도 잘 못하고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이 뭔지 도저히 모를 때도 있어요 덤덤한 성격인 줄 알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만 빼고 다 같이 웃을 때, 울 때 공감을 하지 못하니까 점점 제가 이상하다고 느껴져요. 감정이 없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저도 무언가를 보면서 재밌다고 느끼고 웃고 사람들과도 잘 지내요. 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어요 쓸데없는 감정 낭비를 안 해도 되니.. 3년 전 처음 우울증 진단을 받았었는데 나아졌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그런 증상이 있고 그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지금 느끼는 감정이 뭔지 잘 몰라서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꾸 생각하게 돼요. 누군가를 사랑하지도 못하겠어요 이런 점이 자꾸 저를 가두는 것 같아요. 이런 걱정, 우울 다 느끼는데 제가 감정 표현 불능증일까요?
현재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경구피임약을 1년 넘게 복용하고 있습니다. 먹기 시작할쯤 타지에 홀로 처음 있기도 했고 처음으로 연인이 생겨 심리적으로 굉장히 오르락내리락 했던 때였어요. 경구피임약을 먹으면 감정기복이 심하고 툭하면 눈물이 나고,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더라고요. 한번 약을 바꿨었는데 그땐 좀 괜찮더라고요. 3개월간 복용을 중단했는데 생리가 나오지 않아 다시 최근에 복용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대학교 휴학 후 본가에서 지내고 있는데 다시 감정기복이 심해져서 가족들에게도 미안해지더라고요. 엄마에게 감정을 버리는 것 같고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엄마는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고 가족들은 대부분 엄마한테 스트레스를 주니까요. 어떻게 해야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을까요?
혼자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인간이 같이 살*** 수 있다고 나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의지가 되지 않는 가족도 믿을 수 없는 친구도 모두 얼굴을 다 치워버리고 싶다 보고싶지 않다 사람의 이기심의 한계를 느낀다 제발 누가 이 세상을 끝내줬으면 한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고싶다 너무나 역겨운 방식으로 돌아가는 사회에서 숨쉬고 싶지 않다
tci 검사를 최근에 하고 결과를 봤는데 전에 검사했던거랑 비교해봤을때 기질이든 성격이든 다 바뀌어서 충격먹었어요.... tci라 해도 사람의 기질은 확실히 알수가 없나요? 기질은 바뀔수 없는거라 전에 tci 검사할때도" 난 특히 기질적으로 이런 사람이야" 란 프레임에 갇혀서 절 보고 그동안 상담 해왔는데 성격, 기질이 다 바뀌니 이젠 저를 잘 모르겠어요.....ㅎ 기질도 예전보다 불안도가 높은 상황이면 바뀌어 나오고 그러나요? 자기 객관화가 안된건가요? 왜 이럴까요... 그리고 기질적으로 다 같은 사람끼리 서로 잘 맞는건가요? 특히 사회적 민감성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은 서로 안 맞나요?
어렸을때 손톱 뜯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스트레스 받거나 마음이 불안할때 손톱을 뜯기 시작했어요 초등학생때 부터 지금까지 이어 나가고 있어서 손톱 뜯는건 진짜 고쳐야될것 같아서 한달이란동안 손톱 안뜯으려고 노력해봤으나 2 주동안 손톱 길었어도 손톱이 있어야 손이 보호가 되어가는거는 알지만 손톱이 있어 불편해서 손톱을 뜯어가는것 같아요 물론 처음에는 손톱 깎기 귀찮아서 손톱 뜯는거라 생각했는데 손톱 뜯는 게 심해져요 언제는 손톱 없애질때까지 뜯어서 피난적도 있어요 그러나 손톱을 안뜯으면 마음이 답답해요 그리고 그걸 이어나가서 핸드폰 연락하는 친구들이랑 대화나누는거 조금씩 삭제하다가 예민하면 초기화하고 삭제하고 반복을해요 너무 강박 불안증이 너무 심해진것같아요 노력을 해봤어요 중요한 연락 놓치고 그래서요 그러나. 상대방도 불편함을 겪는것 같아서 계정을 오래쓰려고 고쳐봤는데 잘 안돼요 또는 잦은 손씻기 에요 손을 씻어야하만 강박이 불안이 없어져요 엄마 아빠는 손톱 뜯는거 하지말라해도 손톱 뜯고요 약물치료 해야할까요? 제가 봐도 너무 심각한 증세같아요..ㅠㅠ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옮겨야 마음이 편안하고 손씼어야지만 깨끗하고. ( 전화번호 아이디를 바꿔도 또 계속 바꾸고 싶은 욕구는 생겨 나가고 카카오톡 and 로그인 하면 하단창에 로그인 목록이 있는거 땜에 계정 또 만들고 반복되고..) 왜그러는지 잘 모르겠고 마음이 답답해요 ..?
작년까지만해도 전 누구에게나 싫어도 친절해야하고 착해야한다 생각하고 노력했어요 규칙은 무슨일있어도 지켜야하고 이쁜말만 해야하고 하기전에는 눈치도 한번 쯤 봐보고하는듯 누구에게나 착한애라고 인식받고싶었어요 지금생각하면 정말 답답하기도한데 지금은 딱히 남들에게 잘해서 내가 얻는건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그런지 좀 툭툭 내뱉는듯이 말하는것같고 어짜피 내성격 남들이 다르게봐주는것같아 포기하는듯 체념한것같고 그전처럼 바뀌려해봐도 전혀 달라진거없고 답답하기만해요 누구에게나 착해보이고싶은 마음은 여전한데 머리와 몸이 안따라주는것같아요,,
스스로의 선택이 맞는건가, 틀린건가 항상 고민하게되고 사람들과의 대화 도중에도 내가 이런말을 하면 상대방. 기분이 어떨까 재미있을까, 모두 공감할까, 나혼자 이런생각하려나 등등 너무 생각이 많아져서 오히려 이상하고 엉뚱한 말을 하게되는것 같아요... 이리저리 휘둘리는것 같고 도대체 저는 왜 이모양일까요
스스로 자기 중심적이라 생각했던 적이 없었는데, 매번 연애에 마지막이 배려가 부족한 제가 힘들다고 하네요. 스스로는 타인의 감정에 대해 많이 들여다보고 잘 눈치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그리고 누군가와 헤어질 때에도 관계의 깊이와 시간은 상관없이 관계가 끝나버렸다는 사실이 제가 버려졌다는 느낌으로 다가와 떨쳐버릴 수가 없어요. 머리로는 이해를 해도 마음이 통제가 안되네요. 어떤 문제로 상담을 받아야하고 개선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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