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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
안녕하세요. ‘말’ 이라는 제목을 작성하였는데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말이 많다. 뭐라고 하는지 안 들린다. 말 좀 또박또박 해’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랐습니다. 저도 알아요. 제 스스로도 ‘나는 말이 많은 아이구나‘라는 것을 알아요. 그래서 한 때는 차분하게 말을 안 할려고 했지만 저랑은 안 맞아서 그냥 하고 싶은 말 하자 하면서 살고 있어요. 근데 요즘 저를 되돌아 보니 말이 많은 것보다는 마음만이 급해서 말을 또박또박 못하고 또 자신감과 제 말의 확실함이 없는것 같아 궁시렁 궁시렁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리고 생각하고 말을 해야하는데 말하고 생각하고 정말 머릿속으로는 다 아는데 제가 고쳐야할 부분들도 다 아는데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 어쩔때 보면 안녕이라고 하는 한 마디가 무섭게 다가오고 있어요. 저는 진짜 말도 또박또박하게 하고 싶고 버벅거리지도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데..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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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09
· 25일 전
말을 하고 싶은 대로 또박또박 못해서 고민이시군요. 그런데 작성자님 글을 보니 글은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 지나간 그 때에 했다면 좋았을 말들을 글로 정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스스로 낭독도 해보시고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고치고 다시 읽어 보세요. 혼자 있을 때 누군가에게 말을 한다라는 느낌으로 연습을 많이 해보시는 거예요. 또 요즘엔 말하는 법에 관련된 영상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 배울 수 있어요. 그런 영상들도 보시고 유명인사들이 강연하는 것도 찾아보면서 말을 잘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지를 배워보세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많이 연습하시다보면 나중에는 사람들과 실제로 이야기할 때도 머릿 속 생각이 좀더 잘 정리되어 입밖으로 또박또박 잘 나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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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5일 전
@mon09 감사합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