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2년동안 우울증,불안장애,불면증 등 약을 복용했고 선생님이 이제 안와도 되겠다라는 진단을 받고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에요 제스스로도 성격이 많이 밝아지고 주위에서도 많이 달라졌다는 얘기를 들을정도로 잘지냈는데 몇달 전부터 다시 뭔가 의욕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다른사람들 말의 공감도 안되고 속상한모습이나 우는모습을 봐도 왜우는지 이해도 안되고 모든게 귀찮아졌어요 지금 결혼전제로 동거중인데 그냥 집이 너무 답답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집이였는데 퇴근하고 집가도 편히 쉬는게아니라 더 불편하다고 느껴지고 기운이없어지는거같아요 어제는 기절할것 처럼 잠들었다가 애인이랑 싸운후 몇시간동안 숨죽여서 울다가 저 혼자서 찬물로 세수하면서 견디라고 괜찮다고 토닥이다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직장은 힘들어도 내가 한만큼 성과가 나오고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잘지내고 있는데 그냥 집이 너무 싫어요 애인이 한번씩 처음에 입버릇처럼 왜나 안봐죠? 나 좀 사랑해줘 나좀봐줘 바람펴? 왜 연락없어? 이런 말들을 들었을때는 내가 믿음을 덜줬나해서 노력했는데 이제는 들으면 너무 화가 나고 진짜 제머리를 쥐어뜯을정도로 스트레스가 치밀어올라요 입맛도없고 성욕도 없어졌는데 스킨십요구도 듣는것도 이제는 너무 지치고 애인이 싫은건 전혀아니에요 마음이 전보단 편해졌을지 몰라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냥 제자체가 너무 기운없고 힘들어도 견뎌보자고 하는 와중에 저런얘기들을때 진짜 사라지고싶은거 같아요 매일 손에 핸드폰 쥐고 재밌는거 보고했는데 이제는 아무생각도없이 멍때리는게 제일 편한거같아요
약 2년 전 부터 유학을 와서 지내고 있는 미자 학생입니다! 이번년도 봄에 한국에 들일 일이 있어서 학교를 거의 한달정도를 못가고 갔다왔어요 그 때는 저한테도 가장 친한 친구가 있고 저는 당연히 갔다 왔을 때에도 친하게 지낼 수 닜다고 생각했지만 갔다 오니 이미 그 친구는 다른 친한친구를 찾아서 저만 무리에서 혼자서 떠돌고 다니고 있더군요 하지만 여름때 까지만 해도 나름 괜찮고 여름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동안 갓생이라는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고 학교가고 과제하고 운동하고 정해진 시간에 자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10월 말부터 친구관계부터 시작해서 모든 일상 패턴도 망가지고 점점 금이 가더니 결국 11월 초에 번아웃이 된건지 아무것도 하기싫고 살기도 싫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었어요 또한 공부에도 손를 놓았더니 남들이랑 비교만 하고 성적도 제대로 안나오는데 학원에 비싼 돈내는 것도 돈 낭비같다라는 생각만 나고 차라리 그냥 죽는게 낫다고 생각이 많이 들어요 또, 최근에 친구들 무리에서 많은 말다툼이 일어나고 그거에 치일대로 차여버린 저는 너무 스트레스받고 인생이 생각한 대로 안 흘러가는게 지금 당장 저에겐 너무 어렵고 죽고싶다 라는 생각만 머리에서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스스로 죽기에는 무섭고 살아가기에는 앞으로 다가올 문제들을 마주치기 힘들고 버거울 것 같아요 이런 감정도 극복할 수 있을까요? 현실을 도망치고 싶어요
제가 일상생활이 좀 불편해요 머리가 멍하다거나 맑지않고 생각이 잘 안 떠올라요. 마치 성인 ADHD 같아요.. 정신이 깨어있지 않아요, 뇌 어떤부분이 기능을 잘 못하는것 같이 느껴져요.. 일의 순서도 잘 모르고 뭘해도 방법을 잘 인지 못하고서 무작정 하는것 같아요 일의 효율성도 안나고 좀 어렵네요 계속 일을 못하는것 같이 느껴져서 불편합니다. 회사뿐만 아니라 평소 일상도 불편해요 말이나 행동도 평소 많이 부자연스러웠어요 대화도 잘 안되고 말수가 일단 많이 없어요 대화가 뚝뚝 끊긴다거나 거의 대답위주.. 제 생각이나 의견은 거의 이야기 못해본것 같아요.경험이 많이 없어요 남들이 보기엔 이기적이고 할줄 아는데 못하는애 라고 생각들 하는것 같아요 그당시에는ㅈ사실 못 느끼고 생각이 안 떠올라요.. 그러다가 남들의 지적을 받기도 하고 회피하는것 처럼 보이는것 같아서, 좀 불편해요 어렸을때도 학업에 집중 못하고 학교가기싫다고 울면서 학교간적은 있는데 대학교때도 출석률 별로였어요.. 공부 못했어요 지능이 떨어지는걸까요..지금 일상이 뭔가 문제가 있어요 학창시절은 어찌 보냈는데 성인이 되어서 남들과 다르고 저도 좀 이상해서 병원을 갔는데 조울증.. 우울장애.. 많이 불안하다 그러셔서 약을 먹긴했는데 성인 ADHD이지 않을까요.. 학창시절때 느꼈던 감정들이 아직 해소가 안됐을까요
저도 한계에 다다르고 참을 수 없을 때 자해를 해요. 그럴때 마다 여러개 긋곤 했는데 부모님께 들킬때 마다 저를 한심하게 보세요. 그냥 조용히 한번 안아주면서 “다음엔 하지마“ 라는 말이 필요했을 뿐인데 이젠 그러도 깊게1개 그어요. 그럴 때마다 화를 못 참겠어서 벽에 주먹질 하는데 사실 흉해요. 주먹이 멍들고 상처나서 저 진짜 한심하게 보이나요?
8년전쯤 겪었던 일로 제 성격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때와 비슷한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피곤할 정도로 생각을 많이하다보니까 바뀐것 같기도해요. 신경쓰지않았던 부분도 계속 신경쓰게 되고 많이 예민해졌어요 과하게 생각이 많아진것같아요. 지나간일이니까 잊어보자싶었는데 도저히 잊을 수가 없어요 그때와 조금이라도 상황이 겹쳐보이면 너무 두려워요 어떤때는 그때와 비슷한 상황도 아니였고 진짜 찰나의 순간이 겹쳐보였는데 막 손이떨리고 눈물부터 나와서 당황했던적이 있어요 이런 사소한거에도 불안한 제가 힘들어요. 어떤날에는 너무 신경쓸게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숨을 쉬는법을 모르겠던적이 있어요 숨이 안쉬어지기 보다는 숨 쉬는 법을 잊어버렸다라는 느낌에 더 가까운것 같아요. 솔직히 8년이면 이제 잊을법도 한데 .. 잊지못하고 이것에 얽매여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잊어버리고 싶은데 잊으려고 노력도 많이해서 잊었나 싶었는데 조금만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손부터 떨리는걸 보고 평생 이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력한 기분. 다 그만하고 싶은데 이와중에 겁은 많아서 그만하지 못하고 그냥 제가 그만두면 끝날일인데 .. 두려워요 좋아지길 바라지도 않고 그냥 괜찮아지기 아무렇지 않은 상태만 되었으면 좋겠는데 하나도 괜찮지가 않아요 단 한순간도 온전히 괜찮은 순간이 없어요 어디에도 터놓을 수가 없어서 이곳에 적어요 주변에는 정말 티내고 싶지가 않아요 괜찮은척하려고 숨기려고 별짓 다했는데 비참하더라구요 너무 버거운데 그걸 감추려고 버거워하는 제가 이런 저를 누가 아는게 더 싫은것 같기도 해요. 제가 저를 그만두는게 아직은 무섭지만 이대로 쭉 가다보면 언젠가는 그만둘 수도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저는 중학교때 자퇴한 17살 여자에요 제목 그대로 삶에 이유가 없다고 느껴요 원래 제게는 유일한 삶에 낙인 운동이 있었어요. 어쩌다보니 그 운동이라는 것을 포기하게 되었고 집에선 혼자 사는 생활이 3년정도 이어졌어요 그런 와중에 부모님은 이혼도 하셨구요 정확하겐 별거? 그런거죠 그리고 지금은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분과 사는데 그게 저에겐 지옥같은 하루들이였어요. 그러다보니 자해는 늘었었고 지금에 남친을 만나 조금씩 고치고 있었어요 그치만 요즘들어 멘탈이 흔들린 이후로부터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아도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와 동시에 알수없는 불안감이 나를 옥죄어오고 그럴때마다 죽고싶다는 생각과 자해가 떠올라요 집 안에서는 숨막혀 죽을 것 같고 밖에 나가지 못해요. 그러고 정작 밖에서는 행복한척연기를 해요 이런 상황에서 집에서 마음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나가도 만날 친구도 없다보니 숨막혀 죽을 것만 같아요 지금 제게 남은건 남친 딱 하나 뿐인데 그런 남친에게도 실망감만 남겨주고 불안함만 커져요 정말 이대로 살다가는 죽어야 할 것만 같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30분동안 숨도 못쉴 정도로 울었네요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드네요 참..
자해를 하고 난후에 두통이나 구역감이 너무 심한데 뭔 연관이 있어요?
요즘 너무 불안해요 이유 정확히 모르겠고 습괸적으로 손톱을 뜯거나, 손,발을 떨고 답답하고..낮에는 잘자는데 밤에는 잠을 못자요..어떡해요..?
과거의 기억들이 끊임없이 저를 괴롭혀요.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제가 원하는 일들을 열심히 하고 산 게 아니에요. 그래서 과거의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자꾸 다른 상황의 가정을 하면서 후회하고 또 후회해요. 이렇게 과거 일들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생각해내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괴롭고, 슬프고, 우울하고, 분노하고, 미치고 싶지 않아요. 그만 털어내고 1초 뒤를, 내일을, 내년을 생각하면서 또 다른 상황들을 만들면서 행복해지고 싶어요. 저의 의지와 다르게 계속 떠오르는 기억들이 아픔이 되어 박히는 걸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요? 주로, 10대 시절, 7년 수험한 것에 대한 기억, 외모 콤플렉스, 5년의 힘든 알바, 시간에 대한 강박, 소비된 돈과 함께 일상생활이 버거울 정도로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멈추지 않습니다. 추가로, 쉽게 피곤해지는 몸, 연령이 높게 나온 혈관, 높은 신장 호르몬 지수 등 건강 악화도 한몫 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활동을 멈추지 않아야 하고 계속 살아나가야 하기 때문에, 도움이 안 되는 반복적인 이러한 부정적인 반추들의 고리를 끊어내고 싶습니다.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기도 하고 최근 인간관계와 학교 생활이 좀 많이 힘들었어서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몸은 지치는데 잠이 안와요. 생각들을 떨처 낼려해도 떨쳐낼수없어요 결국 요즘 자해도 자주 하고 공황도 와서…어떻게 해야하죠 부모님께는 말하고 싶지 않아서 말못했는데 요즘 정신병원은 청소년 혼자 가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