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척 때문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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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척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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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초등학교 4학년때 무슨 생각이었는진 몰라도 약한 척을 많이했어요 정말 뻔하게, 누가봐도 알아볼 만큼. 5학년 때 까지 못 고치다가 6학년때는 알아차리고 안하려고 했는데 몇번 하게되더라고요. 그걸로 욕도 좀 먹었고요. 내가 멈출 수 없단 걸 깨달으니까 약한 척에 대한 강박이 생겨서 내가 아파도 아프다고 못하겠어요 스트레스 때문인건지 어깨,발목,손목,목 등등이 누가 팍 때리면서 욱씬 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솔직히 눈으로 보면 아무 상처도 없고 제 이미지는 옛날부터 약한 척 많이 하던 애니까 약한 척 하는 애로 보일 것 같아서 아파도 아프다고 못하겠고 근데 또 관심은 받고 싶어서 시도때도 없이 약한 척하고 어떻게 고칠까요 그거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어른들은 그냥 어린애들이 하는 장난이라 생각하고 깊게 봐주질 않아요. 상담쌤께 말씀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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