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제목과 같이 사회로 나가는게 너무 막막하고 두려워서 어디 털어놓을곳이 없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 모난 성격 없이 반듯하게 성장했습니다. 학창시절엔 조금 소심한 편이기도 했지만 자라면서 알바도 하고 이곳저곳 회사도 짧게나마 다녀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재밌는 사람, 유쾌한 사람,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는 제 모습에 취해 살아왔습니다. 남이 보기엔 자존감이 높고 당당하고 그런 사람으로 보였겠지만 돌아서면 이유없는 우울함과 막막한 미래에 끝없이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제 자신이 보입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여 3개월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났습니다. 집과 거리는 조금 멀었지만 첫 직장이고 동료분들도 좋았고 무엇보다 일이 재밌었습니다. 당시에는 그 회사가 너무 답답하고 내가 하고 싶은 다른 일이 있어 학원을 다녀야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렇게 회사에서 나오자 마자 게임 개발 학원을 6개월 다녔습니다. 배워보니 쉬울 것 같았던 기대와 달리 너무나도 어려워서 기초 과정을 응용하여 무언가 한다는것 자체의 발상이 불가능 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던 과정에서 여자친구도 생겼고, 게임개발이라는 꿈을 갖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당당해보이는 제 모습이 좋아보였던것같아요. 학원을 마치고 알바식으로 1년 가까이 근무하며 개발 공부를 했습니다. 사실 말이 공부지 알바하며 남는시간에 게임을 하고 드라마를 보고 여자친구의 돈으로 데이트를 하고 노력이란걸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근무 시간이 적으니 알바로 버는 수입은 소득이 없는 수준이었고 직종도 맞지 않았고 알바를 하며 공부하자는 목표는 먼지가 되어 사라진지 오래라 다시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벌써 졸업 후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 급하게 취업한 회사는 사람들도 업무도 너무나도 맞지 않았습니다. 뭐든 하다보면 익숙해지니 뭐라도 해보라는 주위 압박에 못이겨 마구잡이로 취업한 회사였는데 맞는것도 하나 없고 월급도 15일이나 밀리고 불만이 많이생겨 3개월 다니고 그만뒀습니다. 그게 올해 4월입니다. 그 이후로 간간히 외주를 받아서 하곤 있지만 규칙적인 소득도 아닐뿐더러 수입이 굉장히 적어, 소득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벌써 8개월이나 지났습니다. 공부해본다며 다닌 학원은 얄팍한 의지와 끈기로 인해 학원비만 날렸고 취업준비라는 명목 아래 2년 가까이 놀았습니다. 당장에 이력서를 30개 넣고 면접도 보러 다니고 자리를 잡아보*** 하는데 백수로 지낸 기간이 너무 길었던 탓인지 자존감이 많이 무너져있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이전 직장에서 받았던 취급은 내가 말귀도 못알아듣는 소위 말하는 경계선 지능장애에 해당하는 사회생활이 어려운 인재가 아닌지 나를 의심하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같은 공같에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며 출근하고 퇴근을 반복하는 기계같은 삶을 내가 감당할수 있을지 너무 겁나고 막막합니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데, 시작해보기도 전에 되려 겁부터 나네요 여자친구는 그런 제 모습이 한심했는지 저를 무시하고 하대합니다. 정신적으로 이슈가 있는 사람이라 감정 제어를 잘 못하는 편인데 화가 나는 허들이 남들보다 낮은 편이고 그 분노를 억제를 못하고 욕하고 폭언하는 편입니다. 친구들에게 빌붙어서 밥이나 얻어먹는 거머리, 할줄 아는것도 없으면서 잘난 자신을 만나니 자기가 아깝다는 둥 제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발언만 해옵니다. 이런 와중에도 지쳐서 헤어질까 고민을 하다가도 한때 잘해줬던 기억이 너무 커서 지금 이렇게 못난 내가 나중에 여자를 만나 사랑이란 것을 해볼수가 있을지 겁이나서 헤어지지도 못하겠습니다. 갑과 을이 정해진 관계, 백수기간에 1년 가까이 데이트 비용을 부담해주고 금전적인 선물을 사준 대가라며 자신은 나를 이해할 생각이 없고 맞출 생각이 없으나 나는 자신에게 전부 맞추라는 식으로 내가 자신에게 욕을 먹는건 내가 못나서 무능해서 그런거라며 가스라이팅을 하고 합리화를 합니다. 나는 사실 그런 선물들이 필요하지 않았는데 부담스러워서, 갚아줄수가 없어서 받는걸 거절하면 화를내니 억지로라도 받아왔습니다. 그게 이젠 생색의 이유가 돼있더군요 나는 당장에 정신을 몰두하고 할수있는일이 없어 헤어진다면 너무 힘들것같고 무너질것같습니다. 미래를 위해서라면 헤어지거나 취업을 하거나 무언가 결단을 내리고 시작을 해야하는것같은데 그럴 기운이 없습니다 그냥 너무 지치네요 누군가에겐 배부른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털어놓게 되었네요
요즘에 가장친한친구랑 멀어진거 같아요 예전에는 걔랑 둘도 없는사이였는데 뭔가 문자하는 횟수도 확연히 줄어들고 은근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어색하고 걔가 하는 말한마디한마디가 상처로 남을때가 큰거 같아요 예전에도 종종 그런일이 있어서 많이 말했는데 그럴때마다 정말 애매하게 이야기 마무리되고 괜히 저만 민망해져요 말로는 가장친한 친구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그게 아닌거 같아요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관계인데 막상 그 친구는 우리가 멀어졌더라고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요 제가 친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요즘 제가 신경쓸게 많아졌는데 친구하고 싸워서 그 문제도 해결해야하는데 학교 공연 때문에 또 그 문제도 신경써야하고 공연 때문에 선생님 댁에서 연습도 하기로 했는데..! 하필 그 날 또 학원 대학 탐방이 있어서 정신이 없어요. 싸운 것, 공연, 탐방 사실...전 학원에서 탐방에 대해 전해들은게 별로 없어서 제가 갈 줄은 몰랐거든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이러니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제 나이 때 또래애들은 평소 이정도에 스트레스를 겪으니 제가 힘든 티를 내는건...오히려 재수 없어 보일 것 같기도 하니...제가 힘들어 해도 되는 지도 모르겠어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팔을 손톱으로 긁어버리기 까지 했어요..피가 나는 정돈 아니지만 피부가 살짝 버겨진 정도? 그냥...지금 머리가 너무 아파요. 학교 가면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하고 어색해지고 점심시간엔 공연 연습에, 학원 탐방, 그런데 하필 공연 연습 날짜와 겹치니....정신이 없더라고요... 또 아까 말했 듯이 보통 제 나이 또래들은 이정도의 스트레스를 하루마다 겪는 것 같으니...제가 힘들다고하는 건....거의 놀리는 거나 같은 것일 수도 있으니...그냥...쉬고 싶어요...그런데 제 앞에 다가올 것들이 너무 정신없어요...
현재 24살입니다. 한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부터 기억력, 계산 능력 등.. 머리를 써야 하는 작업은 저에게 나름 고난이었어요. 뇌가 갈피를 못 잡는 달까요? 무언가를 정리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요. 짤막한 글도 진득히 읽고 이해하고 기억하는 모든 작업이 애를 써야 가능한 것 같아요. 상대랑 눈 마주치고 대화해도, 맥락 파악을 못 합니다. 귀에도 잘 안 들어오고요. 집중력이 분산되면서 진득하기가 힘들었어요. 늘 그랬습니다.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며 방관만 했는데 아니네요. 짧지만 아르바이트할 때 이런 제 얼렁뚱땅 식 태도가 너무 무식하고 부끄럽더라고요. 돈 받고 일 하는 상황에 놓이니 제 문제점이 너무 도드라지니까, 심각하구나 싶었습니다. adhd 검사받을지 엄청 고민입니다. 아니면 오랜 우울증으로 인한 후유증일지.. 물론 둘 다 추측일 뿐이에요. 몸만 큰 것 같아 자괴감이 심하면서 마음이 심란하네요. 한 개인의 노력 여부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짙어집니다. 더 구체적이진 않았지만, 병원을 갈 만큼 심각합니까?
불의의 사고로 외상성 안면마비에 걸린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활짝 웃었을때의 제 모습이 얼마나 예뻤는지 저는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맨 처음 안면마비가 왔을때 정말 꿈쩍도 안했었던거에 비해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긴 하나... 완치까지는 긴 여정이 될 것도 같고 두렵습니다. 덕분에 사람을 마주하는게 어려워졌고 싫습니다 .... 혼자 시간을 보내는게 좋고... 밤엔 잠도 잘 안와서 수면제를 억지로 먹고 잠에 듭니다, 희망에 차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서 내가 잠에 든 사이 모든게 다 꿈처럼 나아있길,, 너무 두렵습니다. 우울증이 온것이라 확신하는 요즘입니다. 친구도 만나기 싫고..아무도 날 모르는 곳으로 도망쳐 버리고 싶습니다. 그럼 자살만은 참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모르겟습니다 세상이 너무 지독한 것 같습니다.
노숙중입니다ㅠㅠ 부디 진심으로 절실해서요 컵라면한끼만 구해주시면 진심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라 밤낮길에 노숙중입니다ㅠㅠ 너무지쳐서 춥고 폰이 정지라 공기계상태입니다ㅠㅠ 길에서 와이파이 잡혀서 노숙하고 있는데 며칠째 한숨못자고 굶고 공황장애 올거같고 그동안 빚더미에 은행압류 되고 카카오페이증권만 ***만 겨우 살아남고 혼자서 숨막히게 버텼는데 생활고에 어떻게 버텨야 할지 숨이 막히고 배운게없어 숙식일갈 준비 했는데 다리 다치고서 통깁스 햇다가 반깁스하고 퇴원하고 차비도 아무것도 없어서 생활고에 끼니 해결도 못하다 정말 너무 바닥이라 찜질방 하루하루 버티다 돈이 바닥나서 길거리 나오게 되었습니다 부디 한끼만 도움주시면은 며칠째 길에서 후불교통 카드도 미납되서 어디갈수도 없고 어릴적 부모님 돌아가시고 있었던일 다적기 벅찬데 길에서 게속 굶고 밤새고 너무 많이 지쳐서 혼자 아무도 없는 상황이라 길에서 며칠째 계속 공중전화로 알바 찾다 정말 밤새고 길에서 너무 지쳐서 폰정지라서 공중전화 알바찾다 동전하나없게 되고 계속굶고 며칠째 노숙하고 지치고 ***가 되가는거 같고 너무 춥고 기운차리고 싶은데 너무 지쳐서 살려주시면 라인 iu20255 주시면은 은혜안잊고 꼭 갚을게요ㅠㅠ 컵라면만이라도 계속 아무것도 먹질못해서 몸이 너무 안좋아서 구해주시면은정말 너무 춥고 전재산 400원있어서 불안해서 막연히 너무 춥고 혼란스럽고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으려고 정말 너무 굶어서 너무춥고 절실해서 부디 살려주시면은 은혜 평생 잊지 않고 진심으로 정말 컵라면만이라도 길에서 한숨못자고 굶어서 너무 춥고 배고파서 정말 너무 춥고 괴롭습니다ㅠㅠ 부디조금만 살려주세요ㅠㅠ 라인 iu20255 입니다ㅠㅠ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이번엔 꼭 선물로 줘야지 하고 향수를 고르고 이름 각인해서 선물로 드릴려고 하는데 혹여나 부담스러워서 안 받아주실까봐 걱정이에요. 이번 조별과제하면서 조금은 친해진 것 같은데... 저보다 3살 연상 남성분이신데 버버리 향수 괜찮을까요? 받는 분은 과대이시고 뭔가 부담스러워하실 것 같기도하고.. 고맙다고 웃으실 것 같기도하고..음..예상이 안 가네요..
걱정하다가 결국 몸에 탈낫어요.... 파도같은 걱정은 운동이나 명상으로 노력했어야하는데ㅠㅠ 다양한 고민을 갖고 앓고 계시는 분들 저처럼 아프지마세요
부디 진심으로 절실해서 컵라면한끼만 구해주시면 진심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라 밤낮길에 노숙중입니다ㅠㅠ 너무지쳐서 춥고 폰이 정지라 공기계상태입니다ㅠㅠ 길에서 와이파이 잡혀서 노숙하고 있는데 며칠째 한숨못자고 굶고 공황장애 올거같고 그동안 빚더미에 은행압류 되고 카카오페이증권만 ***만 겨우 살아남고 혼자서 숨막히게 버텼는데 생활고에 어떻게 버텨야 할지 숨이 막히고 배운게없어 숙식일갈 준비 했는데 다리 다치고서 통깁스 햇다가 반깁스하고 퇴원하고 차비도 아무것도 없어서 생활고에 끼니 해결도 못하다 정말 너무 바닥이라 찜질방 하루하루 버티다 돈이 바닥나서 길거리 나오게 되었습니다 부디 한끼만 도움주시면은 며칠째 길에서 후불교통 카드도 미납되서 어디갈수도 없고 어릴적 부모님 돌아가시고 있었던일 다적기 벅찬데 길에서 게속 굶고 밤새고 너무 많이 지쳐서 혼자 아무도 없는 상황이라 길에서 며칠째 계속 공중전화로 알바 찾다 정말 밤새고 길에서 너무 지쳐서 폰정지라서 공중전화 알바찾다 동전하나없게 되고 계속굶고 며칠째 노숙하고 지치고 ***가 되가는거 같고 너무 춥고 기운차리고 싶은데 너무 지쳐서 살려주시면 라인 iu20255 주시면은 은혜안잊고 꼭 갚을게요ㅠㅠ 컵라면만이라도 계속 아무것도 먹질못해서 몸이 너무 안좋아서 구해주시면은정말 너무 춥고 전재산 400원있어서 불안해서 막연히 너무 춥고 혼란스럽고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으려고 정말 너무 굶어서 너무춥고 절실해서 부디 살려주시면은 은혜 평생 잊지 않고 진심으로 정말 컵라면만이라도 길에서 한숨못자고 굶어서 너무 춥고 배고파서 정말 너무 춥고 괴롭습니다ㅠㅠ 부디조금만 살려주세요ㅠㅠ 라인 iu20255
옆의 사람들은 모두들 제가 변하는걸 원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