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다가 숨을 참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화병|죄책감|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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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다가 숨을 참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oyoucant
·한 달 전
말을 하다 숨을 참는 버릇 저도 왜 이러는 지 아직 잘 모르겠는데 자꾸 말을 하려다가 답답하게 숨을 참습니다 오늘도 아빠와 싸우다가 욱하려던 걸 억누르려고 침묵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숨이 같이 막혀서 당황했고 푸우 내쉰후 가쁘게 숨을 쉬었습니다. 이게 말을 하다가 욱하는 걸 누르려 숨을 참는 건지 자꾸 화가 날때마다 말과 동시에 숨 참는 게 습관이 되서 너무 갑갑하고 답답합니다. 게다가 욱하는 걸 억누르고 화병까지 같이 따라와서, 속이 부글부글 끓는 게 불에 데인 것처럼 뜨겁고 나가지 못한 욱소리가 속에서 들숙날숙해서 답답갑갑합니다. 상황이나 입장이 그냥 욱하고 지를 수 있을 만한 이유임에도 제가 억누르거나 욱여참는 게 습관이 되서 그런가 혹은 착한아이증후군처럼 자꾸 눈치보고 두려워하며 계속 선에 머무르려고 자기 세뇌하는 건가 .. 자꾸 분노를 내뱉는 것을 힘들어하고 사람들에게 세겨진 강한 죄의식에 두려워하며 (어릴때부터 교회에서 과하게 감성적이고 활동적이어서 통제와 강압적인 차별을 많이 받음.+질책과 일방적 남탓), 주위 눈치보고 화를 지르면 죄책감이 올까봐 속으로 삼키려 합니다. 말할때 숨 참는 버릇이 이와 관련있는 거 같아 떠들어보긴 하는데, 이게 제가 왜 이러는 지 잘 모르겠어서 자꾸 당황스럽고 속이 힘들며 이대로 살아가다 화병으로 괴로울 앞날이 걱정됩니다. 이거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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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noyoucant (글쓴이)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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