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를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수면제]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나도 나를모르겠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한 달 전
퇴사한지 거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적절치 못하게 퇴사를 하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고는 있었지만 초반에는 닥치는 대로 할 수 있는 곳으로 면접을 봤지만 따로 연락이 오는 곳이 없었어요 그렇게 몇 번을 해보다 보니 구직활동을 멈췄어요(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때마침 아빠의 사고와 막내도 이번 달까지만 직장을 다니고 그만둔다는 이야기와 둘째의 상견례 이야기까지 더욱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집에만 있다보니 점점 나쁜생각을 하게 됬구요 인테넷에 검색을 하면서 찾아봤어요 처음에는 수면제를 이용했지만 딱히 반응이 없더라구요 수면제와술을 같이 먹어보기도 했지만 아무런효과도 ***못했어요이제는 두 가지 방법만 남은 것 같아요 부모님은 이런 저를 보고 화를 내시겠지만 저는 한 명이라도 없어야 가족이 괜찮아질 것 같다고 생각하네요
불면불안의욕없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k81
· 한 달 전
ㅠㅠ퇴사 하고 집에만 있으면 진짜 막막하죠...저도 딱 그상태라 공감이 가네요. 괜히 우울해지는 것 같고... 자살에 대한 생각이 드시고 시도까지 해보시는 게 위험한 상태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부에서 하는 자살예방전화 109번에 전화거셔서 상담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무엇보다 혹시 괜찮으시면 정신과를 가서 약 처방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자살생각이 많이 나고 무기력했었는데 약 처방 받으니까 지금은 행복하게 재취업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운 내시고... 부모님이랑 가족분들은 글쓴 분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계실거에요. 글쓴 분이 없어지시면 다른 분들도 더 힘들고 우울해지실 수 있어요. 또 국민취업지원제도라고 구직활동 계속 하면 돈 주는 거 있으니까 인터넷에 쳐보셔서 알아보시구요. 좋은 날 반드시 또 올 거에요. 그때까지 열심히 살아보아요.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