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성장하지 못하는 기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소외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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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성장하지 못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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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예체능계 고3입니다. 모든 실기에 떨어졌어요. 그래도 어찌저찌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시작하*** 했습니다. 절대 포기를 못하겠어서요. 그러던 중 "잘하는 애들은 많아" 고작 이 작은 말 하나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아등바등 다 잡은 마음이 저 작은 한마디로 무너졌습니다. 이 길을 걸을때도 재능의 부재를 느끼고 홀로 외롭게 걸어가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지금은 그냥 버려진 기분입니다. 재능의 격차에서 온 소외감이 저를 삼켜버려요. 그냥 지금 제가 어떤 감정인지도 부정확하고 내가 지금 취해할 모션은 어떤 것이며, 그걸 행할 에너지와 동력은 있는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물음표입니다. 기름 넣는 구멍이 막힌 자동차가 된 기분이랄까요. 새롭게 시작하자던 마음은 다시 자취를 감쳤고, 모든 걸 포기하고 사라지고 싶다는 마음만 자리잡았어요.지금의 제게 남은 건 공허함과 소외감 뿐인 것 같아요. 지금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어떻게 하고 싶은지도 뭘해야 하는지도 포기해버려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확실한거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남은게 공허와 소외감 뿐이라는 것입니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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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최원아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2년 전
마카님의 큰 열정과 노력,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고3
#실기
#재능의 격차
#소외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최원아 입니다 :) 사연을 읽고 답변드립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예체능 실기에서 떨어진 경험과 말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계신 것 같아요. 원래 가지고 있던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흔들리고, 공허함과 소외감을 느끼며 방향을 잃은 듯한 감정에 휩싸여 계신 듯해요.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떻게든 마음을 다잡으시려는 마카님의 노력이 잘 전해져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느끼신 공허함과 소외감은 재능 차이에 대한 두려움과 저하된 자신감 때문일 수 있어요. "잘하는 애들은 많아"라는 말을 듣고 자존감을 잃게 되신 것 같은데요, 자신의 가치가 타인의 평가에 의해 결정된다고 느끼셨기 때문일 수 있어요. 이러한 감정은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줄어들게하고, 그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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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64다나
· 2년 전
오.. 저는 예체능계 진로로 가고 싶었던 학생인데요.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이런저런 문제로 예체능 쪽 진로는 접게 되었습니다. 뭐 어짜피 딱히 예체능계 가려고 뭘 많이 했었던 것도 아니라서.. 그냥 어쩔 수 없다 싶었죠. 아는 애중에 예고를 가게 된 애가 있었는데 되게 부럽더라고요. 난 제대로 해***도 못했는데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까 부럽고.. 그냥 부러웠어요. 음.. 뭐라 말하려했지.. 딱히 진짜 엄청 잘하는게 아니더라도 그냥 원하는거 시도해봤단것만으로도 전 정말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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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알고 계시죠? 거북이가 너무 느려서 이길 수 있을거라 자만한 토끼가 낮잠을 자다가 결국 거북이에게 달리기 경주를 진 이야기요. 거북이가 왜 이겼는지, 토끼는 왜 졌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그 중 이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인생의 좌우명인데, 토끼는 상대를 보았고 거북이는 완주라는 자신의 목표를 보았습니다. 토끼는 자신이 달리기 경주의 끝을 보며 달릴 생각을 하지 않고 상대의 느릿함 만을 보며 자만해하고, 오만하기 낮잠이나 잤지만 거북이는 토끼가 아닌 느리더라도 조금씩 자신의 목표로 나아갔어요 그러다 결국 이겼고요 인생도 똑같습니다 세상엔 나보다, 내 능력보다 더 좋은 걸 가진 사람이 많고 더 멋있어보이는 사람이 가득해요 상대를 보며 계속 비교하게 되면 내 목표엔 도달하지 못하게 되고 비교했던, 잘하는 사람들 뒤로 저 멀리 뒤쳐져 그렇게 공허해져요 상대를 ***말고 자신의 목표만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느리더라도 목표로 끝까지 달려가세요 별 거 아닌 말 같아도 정말 중요하답니다 난 나니까 상대를 볼 필요 없잖아요 늦은 나이에, 젊은 나이에 성공하고 실패를 겪은 이들이 많은 만큼 지금 목표를 보며 달려가도 늦지 않아요 화이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