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실패해서 큰 병 얻으면 어떡하냐.. 그게 제일 무섭네. 안ㄹ락사 해달라고 유서에다 적을까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차라리 내가 의식 없는 병에 걸리면 좋겠다. 의식 있어도 내가 의견을 제시할 정도로 걸리면 좋겠네..
업무일지 33일차. 금일 큼직큼직한 컴플레인이 4개 정도 터졌다. 다행히 혼자 근무하는 날은 아니여서 어렵게나마 커버가 됐지만, 같이 근무하신 직원분이 매번 지각하시는 주제에 "다 개 판이라서 직원 전체가 팀장님께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할 것 같다"며 말씀을 뭣같이 하셔서 감정이 팍 상했다. 가장 기본적인 근태조차도 무책임하게 여기시는 분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수준이 참 얕아보였다. 본인조차도 실수를 하시고, 직원분들 전체가 다같이 실수한 일인데..... 그런 말씀을 하실 자격은 있으신지 의문이었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또, 그 직원분이 다른 직원분과 PC 카톡 나누시는 대화창을 실시간으로 보게 됐는데 프론트 일을 도와주시는 라운 지 직원분들 관련 뒷담을 까고 계시더라. 참... 알고 싶지 않았는데. 다들 괜찮으시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믿을 수 없구나 싶었다. 정말로. 직원분들에 대한 신뢰와 정이 바닥까지 떨어진 날이다.
집에서 브라우니 만들다가 전자렌지가 브라우니의 뜨거움?을 버티지 못하고 터졌는데.. 아빠가 굉장히 화나신 상태인데 어떡하죠..
멕시코 언니랑 거의 단절했어요 오늘 논문 양식 수정 수업을 했는데 태국 여자애가 제 옆에 앉더라고요 수정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려고 옆에 앉은 것 같아요 수업 중에 잠깐 시간이 비어서 알려줬거든요 저는 친절하게 해주니까요 언니가 오늘 아파서 아침에도 안 왔는데 연락도 안 하고 나한테는 귀찮은 티 내더니 오후에도 누구 알려주는 걸 보니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근데 끝까지 모르는 척하고 있었어요 언니도 나갈 때 안 기다리고 인사만 하고 그냥 가더라고요 친했던 한국 언니가 자퇴해서 이제 친구가 그 남자애밖에 없긴 하네요.. 근데 걔도 학교 다니는 걸 너무 힘들어해서 군대 가려고 해요 사람 하나 잃었네요.. 졸업식 때 친구들이랑 학사모 쓰는 게 로망이였는데 그걸 못하네요 ㅠ 친구 없이 졸업할래 친구 많고 수료할래 이러면 당연히 전자인데 누구를 떠나보내니까 마음은 안 좋아요
반수생입니다.수능이 부담이 돼요ㅜ감당을 못하겠어요.어차피 휴학하게 될텐데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저번주 4일을 열심히 살았는데 다시 무력해졌어요
왜엄마는 짜증만내 빈말이라도말못하냐고 정말 맨 짜증섞인목소리로 지쳐돌아와서는 피곤하니까 남동생한테만 상냥하고 잘해주면서 나한테는 딱딱한 글만 보내고 전화하면 왜전화하냐고 그러고 잇고 내가나가봐야 없어져야 정신차리지 정말 신경질나 엄마란사람 진심 싫어져요 엄마같은사람잇다는게 환멸나요
하 인생 현타온다 난 왜이렇게 살지 이렇게 살바엔 없어져버리는게 나을텐데 ...
죽. 지 않아야 할 이유는 뭐지? 나이 34에 이룬것도 없고 백수고 일 도 못찾고 나날이 더 안좋아 지기만 하는데 내가 왜 살 아있는걸까? 아무한테도 피해안가게 죽 고싶은데 그것도 내 맘대로 안된다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학폭 가해자들이 개쩌는 뻔뻔함으로 특정인을 모함하는 모습이네요
학폭 가해자들 주제에 특정인에게 해칠 생각만 가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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