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말이 저를 조종하려 하는 것 같아 불편합니다. 평소에 제가 같이 있다가 집에 가려하면 왜 집에 가냐고 살짝 째려보면서 마음에 안 드는 티를 극구 내고, 있다가 가지? 이런 식으로 말을 합니다. 제가 알아서 할텐데요...; 제 과제조차 오늘 안 하면 두고보자.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제 과젠데요...; 이런 점이 불편해서 말을 하려고 운을 띄면 지금 나에게 경고하는 거냐며 즉시 반박합니다. (방어기제같기도 함) 문제는 제가 즉각적으로 대처를 못 합니다. 이유는 이 친구가 워낙에 감정기복이 심한 친구기도 하고, 기분 나쁘면 기분 나쁜 티를 팍팍 내고 저에게 힘들다고 하소연한 적도 있어서요. 또 위에 적듯이 다시 저에게 공격을 가할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 혼자 이러한 불만을 품고 있자니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또한 즉각적인 대처에 실패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시간이 지난 후에 내가 이러이러한 점이 기분나빴다. 라고 하는 거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큰 사건이 아니고 사소하고 교묘히 기분 나빠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눈이 아프고 고단한데요
내가 세상에 기대를 너무 건 것은 아닐까? 사실 이렇게 살아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의미를 찾기 위해 사는 거기도 한데 도저히 못 찾겠다. 나의 취미는 자해가 돼버렸고 내가 젤 잘하는 건 우울해지는 거가 돼버렸다. 누가 나 좀 안아줬으면…. 그냥 내 곁에 있어 줬으면…. 제발 나 좀 말려줬으면…. 나의 매일은 우울에 우울에 우울이다. 이젠 지겹다. 지친다…. 맨날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왜냐고 물어보면 말도 못 한다. 나도 모르겠다…. 그냥 다 모르겠다….
어디가 더 중요할까? 마카님들의 선택은?ㅎㅎ
오늘 날이 좋아서 2번 산책시켰는데 2번째 낮에 산책할때 같은 아파트라인 할배라고 부르기도 싫지만 할배가 우리집 댕댕이가 아파트 입구에 쉬야를 봅니다 아마 일반인 입장이라면 싫은게 당연하지만 할배가 개가 오줌싼다고 욕 섞고 개가 이렇게 뒷말 웅얼대고 저도 어쩔수 없어요 저희 댕댕이만 싸는데 아니에요 응수했더니 그 할배가 개가 개가 계속 뒷말 웅얼대는데 진짜 오함마있으면 머리 깡 하고 싶었어요 저 할배 우리 댕댕이보고 보신탕 어쩌고 발길질 하려한 전적이 있어요 ㅗ 유독 나랑 댕댕이 있을때 시비털더라고요 ㅗ 댕댕이 오줌은 기분나쁠수 있어서 다른 장소에서 해결할려고 할려고요 다음에 할배가 시비털면 총대메고 대놓고 싸울까요?
kbs sbs mbc 심심해서 연예대상 볼까하는데 무엇이 제일 재미있을려나 ㅋ
솔직히 첫인상도 별로였던 사장님인데 알바를 해야해서 일단 하기로 마음먹고 출근했습니다. 손님이 없어 너무 한가하던 찰나, 제가 하고 있는 공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는데요 ㅎ 이런 이야기를 해야할 이유도 모르겠고 대화를 나누는게 썩 내키지 않았지만 꼬치꼬치 캐묻는 듯한 질문에 답할 수 밖에 없었어요. 사실 제가 나이도 좀 있고 진로를 늦게 정한 편이에요. 근데 제가 어떤 진로를 희망하든 저에 대해 다 알지도 못하면서 접근하기 쉬운일만 하려고 한다는 둥 레드 오션인 일만 하려고 한다는 둥 그렇게 치면 레드오션 아닌 일이 얼마나 되나요? ㅎ 뭐 저는 레드오션에 도전도 못해보는 사람인가요? 그렇게 치면 사장 본인이 하는 자영업도 레드오션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본인 경험 말하면서 저보고 보이는 만큼만 보고 있는 거일 수도 있다고 제가 배우고 하려는 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더라고요,,, 본인이 진로 상담사도 아니고...ㅋㅋㅋㅋ 그냥 흘려 들으려고 애써봤는데 되새김질 할수록 어이없고 기분이 별로라서 앞으로 같이 일하기가 좀 꺼려져요...일단 버텨볼 생각은 하고 있지만....대화하면서 뭔가 쎄한 느낌도 들고.... 손님들한테 물어보는 질문도 ...굳이 왜 그런 질문을 하나 싶기도 하고 ㅎ 기분 좋은 말을 해줘도 모자랄 판에 처음 만난 사람 진로에 대해 오지랖 부리면서 본인도 본인 전공 안 살리고 다른 일 해놓고 저한테 전공 살리는 거 어떠냐고 하는 것도 웃기고 .... 누구한텐 쉬워 보였을지 몰라도 저도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제가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고 있는건데 그를 가벼이 여기는 듯한 말에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글이라도 안 쓰면 너무 속이 터지고 짜증이 폭팔할 것 같아서 ........이렇게 써봐요.... 제발 본인 인생이나 잘 사세요.... 제발....
요새 뭔가 공허하고 너무 심심해요. 어렸을 때에는 게임을 참 좋아했는데, 게임을 할 만큼의 기운이 없어요. 하지만 계속 재밌는 걸 뭔가 보거나 해보고 싶어요. 가끔 유투브에서 재밌는 영상을 보면 웃기다가도 영상 끝자락이 다가오면 다시 공허해져요. 예전에는 뭘 하든 재밌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그렇지가 못하네요. 10층짜리 탑쌓기로 비유하자면 예전에는 꾹 참고 탑을 끝까지 쌓고 즐거워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한 6층정도 지은 다음에는 지치고 흥미도 떨어져서 탑을 그만 쌓고 접는 것 같아요. 연애를 안해서 그런가.. 생각하기엔 연애는 외롭고 심심할 때 시작하면 안되는 거라고들 하더라구요. 뭔가 할만한 재밌는 거 없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요새 그나마 생각중인건 오랜만에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나 해볼까..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대학생까지 매년 하던 건데 뜨개질 재밌고, 기부하는거라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요. 부모님은 자격증 공부를 추천해 주셨어요. 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또 재밌을 만한 거 생각있으신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누군가와 함께 훌쩍 떠나보고 싶네요. 어디가 좋을지..
반에 저를 싫어하고 괴롭히는 학생이 있어서 그 학생이랑 제가 크게 싸우게 됐어요 그런데 반 아이들 대부분이 저랑 사이가 좋지 않아서 그 애 유리한 쪽으로만 말을 해서 선생님이 제 편은 들어주는 시늉만 하고 제가 피해자인 입장인데 서로 잘못이 있다 제가 예민하다는 식으로 몰아가서 억울해요 전 전학생이고 저랑 싸운 학생은 전부터 선생님과 계속 같이 지내온 아이라 더 그 학생 위주로 챙기는 것 같아요 저랑 제 편인 소수의 친구들 말은 대충 들으려 하는게 너무 눈에 보이고요 제 친구들이 제 편을 들어주면 싸움에 끼지말라고 화를 내기도 하십니다 너무 억울해요 학교에 제 편이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이럴땐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