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얘기하는 친구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소외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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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얘기하는 친구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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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지금 저에게는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친구들과 대화하는 게 즐겁기도 하고 나름 잘 맞는다고 생각해왔어요. 그런데 친구들 중 유독 외모에 관심이 많은 두 친구가 있는데요 이 두 친구 중에서 한 친구는 매일 화장을 하고 다니고 좀 예쁘장하게 생겼거든요. 이 친구를 00이라고 하면 나머지 한 친구인 ㅁㅁ이가 항상 00이 외모 칭찬을 해 줘요. 00이는 얼굴이 짧네, 코가 높네 하면서요. 근데 거기까진 괜찮은데 같이 있을때 ㅁㅁ이가 저랑 뭔가 비교를 하면서 00이 칭찬을 해요. 좀 노골적으로 시선을 저랑 00이랑 왔다갔다 번갈아가면서 쳐다본 후에 00이는 어디가 예쁘구나 얘기를 하는 식으로요 이게 절 보고 욕한건 아니니까 한두번은 괜찮았는데요 자꾸 그러니까 좀 짜증나고 저도 괜히 의식되고 그렇더라고요. 분명 셋이 같이 있는데 계속 00이만 칭찬하고 있으면 좀 서운하기도 하고 소외감도 들고...그리고 00이는 절 빤히 보다가 웃으면서 오 뭐 닮았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그 닮았다는 대상이 예쁜 대상은 아니거든요.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그런 얘기를 굳이 해서 또 신경쓰이고 그리고 제가 그냥 아 그렇냐? 어디가 닮았냐 물어보면서 그냥 계속 웃으면서 넘겼는데 또 집오면 생각나고..내가 만만한가 생각도 들고요. 제가 제일 상처받았던 적은 사진을 찍었는데 제가 하관이 좀 있는편이라 얼굴이 좀 부하게 나왔고 그걸 이 친구들이 사진 보여달라고 해서 싫다고 하다가 그냥 보여줬어요. 그러면서 제가 이거봐ㅠ진짜 못 나왔지 이렇게 얘기했더니 그걸 들은 ㅁㅁ이가 아니야 괜찮은데? 이렇게 얘기하다가 근데 턱이...라고 하면서 웃어서 저도 같이 웃었거든요 아 그니까 하면서. 근데 그 뒤에 "나중에 턱 깎아" 이렇게 얘기하는데 아니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뭐 턱을 깎으라느니 이런 얘기를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건가요 이때 진짜 좀 상처였거든요. 이 친구들이 외모 얘기 하는것만 빼면 진짜 좋은 친구들이예요. 그런데 이런 일이 계속 생기다보니까 제가 이 친구들의 이런 단편적인 모습만 부풀려서 생각하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제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런 상황에서는 자리를 피하는 게 상책일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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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2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2년 전
그 정도는 솔직하게 표현하셔도 됩니다.
#대인관계
#친구
#외모
#비교
#자존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외모에 대한 비교와 지적으로 인해 불편함과 소외감을 느끼고 계시네요. 친구들이 외모에 대해 무심코 던지는 말들이 내적으로 상처가 되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며 관계 자체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신 것 같아요. 이 부분 빼면 좋은 친구들이라, 친구들의 안 좋은 면을 부각 시켜 생각하고 싫어지게 될까 봐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원인 분석
한창 외모에 관심 많을 고등학생 시기라 대화의 주된 내용이 외모 관련인 것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ㅁㅁ이와 ㅇㅇ이는 아마도 의도치 않게, 자신의 외모에 대한 불만이나 사회적 기준에 부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서 장난처럼 말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마카님은 외모 지적과 비교를 당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상하고 소외감도 느끼고, 마카님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유발 된 것 같네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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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년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친구들이 외모에 대해 자꾸 이야기하면 정말 기분이 안 좋을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마카님이 느끼는 감정은 정말 이해해요. 친구들이 좋은 사람이라면, 솔직하게 기분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얘기 좀 그만해줘"라고 말해보면 친구들도 마카님의 마음을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소중하니까, 기분이 나아질 수 있도록 다른 주제로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항상 마카님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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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CA
· 2년 전
할말을 해야합니다.. 저도 은연중에 많이 무시당해봐서 그 기분 정말 알아요. 단호하게 말하세요. 그리고 상대방이 무시할수 없도록 본인을 단단하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내 스스로 해낼수 있다는 마음이, 내 결정과 말에 대한 확신을 만들고 그 자신감은 아우라와 분위기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