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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미워하게 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물안개120
·2년 전
사람들이 하는 말 행동에 전부 의미를 부여하려 해요 그 의미는 전부 부정적인 것들이고요 자꾸 모든 것들을 모든 사람들의 안 좋은 면만 보게 되고 좋은 것들도 나쁘게 보려 해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전부 내 얘기 같아요 나는 나를 고립***려 하는 것 같아요 모든 것들을 미워하게 되면 어쩌죠 나는 왜 이렇게 꼬였을까요 언제부터 이런 사람이 된걸까요 어쩌다가 이렇게 돼버린 걸까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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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양정원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일수록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해요
#자기성찰
#인지왜곡
#자존감회복
#긍정적인변화
소개글
안녕하세요. 양정원코치입니다. 마카님. 사연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먼저 마카님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고민이 깊고 힘들어 보여서 마음이 무겁지만,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래요.
사연 요약
마카님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를 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계신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안 좋은 면만 보게 되고, 좋은 것도 나쁘게 보려 하신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타인이 하는 말이 모두 나와 관련된 것처럼 느껴지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려 하는 것 같아 두렵고 슬프다고 하셨어요. 모든 것을 미워하게 되면 어떡하나 고민도 있으시고요.
원인 분석
마카님의 감정은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불안감에서 기인하는 것 같아요. 흔히 인지 왜곡이라 불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걸로 보이는데요, 이는 사소한 상황이나 말에도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에게 비판적이라고 해석하는 경향이 강해질 때 나타나요. 이러한 패턴은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이나 관계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그때 받은 상처나 거절감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지금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될 때 뇌가 자동으로 방어 기제를 작동시키는 것이죠. 또한 자기중심적 사고도 관련될 수 있어요. 자신을 지나치게 중심에 두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어떻게 평가할지를 과대하게 신경 쓰게 되면서 불필요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게 돼요. 이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신뢰가 부족하거나, 자신감이 결여될 때 더욱 심화될 수 있죠.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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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ulYB
· 2년 전
적당한 비관은 오히려 사회에서 좋게 적용하기도 해요. 그만큼 객관적이라는 반증이니까요. 하지만 마카님은 위의 글만 봤을 때 조금은 심한 수준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보통 다른 사람들 시선을 과도하게 신경쓰는 것을 ‘자의식 과잉’이라 칭하는데 이와 같은 경우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힘내세요! 마음에 병이 있는 것은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