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힘들어해요, 저도 힘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양자|집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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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힘들어해요, 저도 힘듭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angelmio
·2년 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게임이라는 관심사가 같았고 이야기하가 보니 친해졌습니다. 그 친구가 그 게임과 관련된 굿즈를 만들었고 저는 그걸 사고 뭐... 그렇개 하면서 친해졌습니다. 어느 순간 더 친해져서 연락처를 주고빋았고 서로의 가정사, 일상 생활 등등을 공유하며 지내던 중 문제가 벌생했습니다... 일단 이 친구는 남자들에게 상처가 많고 (***, 딥페 등등) 현재 전남친이 집착 및 소셜 미디어로 스토킹하는 등 고소를 한 상태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법으로는 이 놈을 심판할 그것도 없고 변호사 선이할 돈도 없다고 합니다. 가족은 어머니와 새 아버지인데 어머니는 자기 저신만 알고 본인은 나 몰라라 한답니다. 그런 상황에서 몸이 아파 병원을 가니 암이 발견됐지만 수술할 돈이 없답니다.... 그 큰 돈, 제게 빌려달라고 하네요. 가족들에게 말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전남친이 갑자기 전화해서 고소 취하하라고 협박하고.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도 그 수술비는 큰 돈이고 저는 현재 퇴사하고 수술 받고 쉬다가 이제 취준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 친구 전에 다른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 해서 한참을 고민하고 빌려줬는데 1년 넘게 반도 못 돌려받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 큰 돈을 빌려줬는데 또 똑같은 상황에 벌어질지 누가 아나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로 소셜 미디어로 안지 1년이 넘었고 서로의 이름은 알지만 한 번도 만난 적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습니다. 올 11월에 행사 같이 뛰기로 했는데... 힘드네요. 참고로, 이 친구가 신용카드 한도초과했고 휴대폰이 망가져서 60만원 대신 좀 결제해달라고 해서 결제했고 반은 갚은 상황입니다. 진짜...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아무리 친해졌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 ㅈㅅ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제가 무리를 해서라도 이 친구를 도와줘야 할까요.... 돈을 돌려받을 수 없을 수도 있을 상황입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토킹우울가족관계수술비성추행친구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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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소영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경계에 대한 이야기
#친구고민
#가족관계
#성추행
#수술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 소셜 미디어로 알게 된 친구가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요청하셨네요. 그 친구는 과거의 상처들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해 있으며, 금전적인 지원을 요청하지만 마카님도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시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 텐데, 경제적인 부담과 친구와의 관계를 잘 생각해 보시는 것이 중요해요.
원인 분석
마카님의 현재 고민은 친구를 돕고 싶은 마음과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려야 하는 문제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 같아요. 친구의 상황이 정말로 안타깝고 힘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비슷한 상황에서 돈을 빌려주고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마카님을 더 신중하게 만들고 있어요. 결국, 마카님 자신의 안정과 경제적 여유를 먼저 생각하는 것 역시 중요한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도움을 준다면 양자 모두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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