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과도하게 의지하는것 고치는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죄책감|피로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타인에게 과도하게 의지하는것 고치는법
커피콩_레벨_아이콘핑크풍선껌
·2년 전
최근에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일이 있던 뒤로 자꾸만 만나는 사람마다 얘기하고 위로받고싶어합니다 문제는 한번 털어놔도 잠깐만 후련해지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불안하고 우울해집니다 그 감정을 숨기질 못하니 다들 지쳐할것같단 생각이 들고요 저도모르게 이런저런 불평을 하면서 위로받고싶어서 눈치보게됩니다 이런것도 한두번이지 대화를 한다면 좋은얘기를 하고싶을거같아서 자제하고싶은데 좋은 얘길 떠올리려해도 흥미가 안끌리고 계속 우울한 느낌이 지속돼요 그렇다고 혼자있으면 계속 힘들다는 생각만 들고 매몰되는 기분이 들고요 어떤 사람은 힘들때 잠수타서 알아서 자제한다고 하는데 끝없이 위로를 듣고싶어하는 제가 미성숙한것같기도하고 너무 사람에게 의존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하면 힘든시기를 견디면서도 남에게 지나치게 드러내지 않을수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소영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위로받고 싶은 마음
#대인관계
#상처
#불안
#우울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이 계속해서 위로를 받고 싶어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돼요. 누구나 어려운 시기에 사람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죠. 하지만 내가 너무 의존적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혼자 감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도 궁금하고 주변사람들에게 피로감을 주지 않을까 염려하게 되시네요.
원인 분석
마카님의 현재 감정은 최근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가 깊게 작용하여 끊임없는 위로와 지지를 필요로 하는 상태인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 얻는 일시적인 후련함과 다시 오는 불안과 우울은 상처 치유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일수 있어요 . 마카님이 느끼시는 불편함과 사람에게 의존하는 감정은 스스로의 치유 과정에서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본능적인 반응이니, 이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치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멍청한뇌
· 2년 전
안 좋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꼭 시험 과목 외우듯이 안 좋은 일을 복기하게 되요. 안 좋은 일은 빨리 잊어버려야 좋은 건데... 게다가 그 안좋은 기억 하나가 마중물이 되어 다른 안좋았던 기억들이 줄줄이 끌어올라올 수 있어요. 긍정일기라는 게 있는데 한번 작성해보세요. 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어주고 있는 방법인데... 어떤 식으로 쓰냐면 오늘 있었던 좋은 일과 그게 왜 좋았고 그 일이 나에게 어떤 감정이 들게 했는지를 쓰는 겁니다. 단, 부정적인 감정과 일은 일체 쓰면 안 되요. 말만 들으면 뭔가 부자연스럽고 억지스럽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해보면 인생 최악의 날에도 좋은 일은 하나쯤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 일을 더 자주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예시) 2024. 09. 27. 오늘은 새벽 6시에 일어났다. 6시에 아침해 뜨는 걸 바라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 보는 것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또, 불면증이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잠을 잘자면 피부도 좋아지고 하루를 또렷한 정신으로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분리수거부터 했다. 쓰레기가 쌓여 있던 걸 치우고 나니 속이 시원했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나니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뿌듯했고, 집이 깨끗해지니 기분도 상쾌했다. 이런식으로 쓰고 나중에 힘들 때 이 일기를 다시 보는 거죠. 그럼 오늘은 좋은 일 없었나 일기를 쓰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고, 남은 하루 동안이라도 좋은 일을 더 많이 만들고 싶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