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슬픔은 언제나 피가 되어 내렸다. 그러나 나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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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내 슬픔은 언제나 피가 되어 내렸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 피비린내는 언제나 가장 익숙하고도 향기로운 향이었다. 나를 더욱 독해지게 만들어준, 고마운 혈액이다. 지금 이 순간, 피가 아주 잘 돌고 있다. 혈액순환이 잘 되고 있다. 역설적으로 나는 슬펐기에 슬프지 않다. 충분히 슬픈 상황이기에 슬프지 않다. 무뎌지듯이. 바다는 비에 ***지 않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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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blossom22
· 한 달 전
신이 선물을 보내줄때, 시련이라는 포장지를 싸서 보내준대요. 좋은일이 있으려고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 걸 거에요. 저도 그 말 믿고 꾸역꾸역 일상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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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글쓴이)
· 한 달 전
@cherryblossom22 댓글이 너무 예쁘셔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당신은 참 예쁜 벚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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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blossom22
· 한 달 전
@courtesy 고마워요^^ 커티시님도 슬픔을 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킬줄 아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분이세요.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까요? 어딘가에 꼭 있을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