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선 하이파이브 브라질에선 동그라미 태국에선 👍 이외에도 너무 많아서 작성이 힘들 정도네요... 이게 다 손가락 욕설이랍니다. 그럼 무슨 손가락 모양을 취해야 비방의 의도가 없는 그림이라 인정받을수 있을까요? 남성 아마추어 그림쟁이로서 너무 힘드네요 진짜
돈욕심만 많으니 참 딱하네요 나란놈 ㅜㅡㅜ
옛날에 정말 힘들었어요 죽고싶었고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죽고싶었어요 이제는 안 그러지만 가끔 그때 왜 안 죽었는지 그때 안 죽은 제 자신이 너무싫고 2년동안 거울도 못 보고 있는데 거울을 보면 너무 혐오스러워서 거울을 못 보겠어요 사람하고 말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데 왜 살아있을까요
늘 우왕자왕 헷갈려요 ㅜ
저는 아빠를 상대할 때마다 그분 기분을 맞춰주고, 눈치를 보느라 몇 년 째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덕분에 거의 5년동안 생리를 안 했습니다. 전 이제 20대 중반인데도요. 아빠랑 함께 있으면 꼭 몸 파는 여자가 된 기분이었어요. 아빠로부터 오는 지원은 경제적인 것뿐이었고, 그마저도 아빠가 힘들때면 늘 제 돈을 빌려드려야 했습니다. 제가 아빠를 상대하며 해야하는 감정노동은 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아빠가 전화할까봐 늘 핸드폰은 큰소리로 켜놓고, 아빠가 주무실 시간 한 22시까지 불안에 떠는 나날이 계속 됐습니다. 아빠랑 한 번 전화하고 나면 별 이야기 안 했는데도 힘이 들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아빠와의 연락이 제 업무인 것 같았어요. 힘든 티 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드문드문 제 태도나 말투에서 그런 거부감이 흘러나와 아빠 기분이 안 좋아지는 날엔, 그걸 달래주느라 고생해야했죠. 이런저런 실망과 원망이 쌓이고 쌓여 며칠 전 폭발했습니다. 시작은 사소한 일로 시작된 아빠의 연락 거부에서부터였습니다. 아빠가 준비해놓은 추석 음식을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거에 많은 섭섭함을 느끼셨나봐요. 이후에 결국 하는 수 없이 다시 먹겠다고 했지만 아빠는 이미 끝난 일이라면서 연락을 끊고, 제가 계속 전화를 해도 받지 않으셨어요. 자기 기분 안 맞춰줬다고, 자기 호의를 안 받았다고 이런 식으로 시위하는 걸 저는 정말 싫어하고, 이러지 말라고도 여러번 이전에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또 그러는 모습을 보니 정말 참을 수 없어서 그냥 아빠한테 문자로 "아빠가 이럴 때마다 몸 파는 여자가 된 것 같다"고 말해버렸습니다. 제가 말이 심했죠... 하지만 정말 진심이었어요. 이렇게까지 심하게 말하면 좀 충격을 받고 달라지지 않으실까 생각도 했죠.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아빠는 저를 차단하고, 이후에 전화 통화가 되도 저랑은 할 말 없다면서 소리 지르며 끊어버리고, 문자로는 우린 이제 남남이니 찾지 말라, 이사 갈 거다. 같은 말들을 남겨놓으셨습니다. 그래놓고 다음날 아침엔 답장을 하지 않은 절더러, 네가 대답하지 않았으니, 네가 거부했으니까, 우린 남남이다. 이렇게 다시 문자를 보내놓으셨더군요? 저는 이런 아빠의 태도를 보며, 더 이상 아빠와 함께 살아가는 건 어렵다는 걸 확신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해*** 않고, 모든 걸 제 탓으로 넘기시니까요. 이번 일을 용서하고 화해하고 또 함께 하다간 같은 일이 몇 번이고 반복될 게 분명하니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때 어머니가 아빠와의 불화로 먼저 집을 떠나시고, 아빠는 혼자선 저와 동생을 키울 수 없다고 판단하셨는지 할머니께 저희 두 남매를 맡기셨어요. 결과적으로 제가 아빠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산 기간은 겨우 7년에 불과합니다. 그 이후로는 가끔 전화만 하고, 어쩌다 한 번 얼굴만 봤으니까요. 5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는 혼자 자취하며 대학도 마치고 지금은 취업준비중입니다. 아빠에 대한 정이 그동안 무난히 쌓였다면 모를까, 저에게 아빠는 말만 아빠지 먼 친척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저께, 저는 정말로 아빠와 연을 끊을 각오를 했습니다. 아빠가 먼저 전화하셔서 "너, 아빠한테 잘못했어, 안 했어." 라고 물으신 순간, 머리로 피가 솟구치는 기분이 들었고, 결국 "내가 말을 심하게 한 건 잘못했어. 근데 후회는 안해." 라고 말했습니다. 아빠는 아니나다를까 온갖 욕을 하시며 결국 저를 나쁜 ***라고 하시면서 전화를 끊으시더군요. 이게 우리들의 마지막 전화라고 까지 하시더라고요. 그날 저녁 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가 동생과 저는 알아서 형제 관계 유지하고, 당신은 이제 딸 없는 사람치며 살겠다고 하셨다고 동생이 알려줬어요. 솔직히 속이 후련했습니다. 걱정은 저 지옥에 사랑하는 동생만 두고 도망친 것이었죠. 제가 얼른 취직하고 자리잡으면 꼭 동생을 데리고 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제 정말 끝난 줄 알았어요. 제가 열심히만 살면 앞으로 아빠 때문에 힘든 일은 없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바로 어제, 아빠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30만원 있으면 보내달래요. 저는 한숨을 쉬며 그걸 보내줬습니다. 달초에 아빠한테 30만원 용돈 받은 게 있어서 그거 다시 돌려준 기분으로 입금해드렸어요. 그리고는 나중에 얘기하자고 전화를 끊으셨네요. 밤새 토할 것 같은 기분이네요. 연 끊겠다면서 돈은 달라고 하는 아***. 어떻게 해야 멀어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이걸 끝낼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서둘러 동생을 아빠에게서 떼어놓을 수 있을까요? 스트레스 때문에 정상적인 사고가 힘들어요. 그냥 죽고 싶어요... 정신과 상담을 받았고 약도 받았지만 도무지 나아지질 않아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신분증이랑 신용카드 잃어버렸다.. 비도오는데. 우산없어서 우산 비싸게 사고
내 의지대로 살 수 없고 이상해지는 듯 ㅠㅠ
어떻케 고칠 수 있을까요?
저는 23년 정도를 살아온, 현재는 우울증과 싸우는 여대생입니다. 전 예전부터 악몽에 시달려 왔죠. 눈치가 없어서인지, 외모가 별로라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학창시절 내내 왕따를 당해왔죠. 그때는 그냥 내가 못생겨서, 공부를 못해서라 생각하고 전 그때 당시도 인생을 살기 싫어서 자살 시도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고.. 그땐 내 외모를 못나게 낳은 부모님을 원망했죠. 그리고 바로 죽지 못하는 날 스스로 증오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우울증과 불안증세가 일어났습니다. 저의 외모 콤플렉스는 극대화 되었고, 저는 올해 5월 부터 인터넷으로 남자를 만났습니다. 아무나 만나서 성적인 것을 해소하려고 만난 것은 아니었고, 그저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단순한 의도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저의 몸을 요구해오기 시작했고, 만일 거절하면 욕설을 들었습니다. 그러고 결국 정신을 잃고 항 우울제를 과다 복용해서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그때는 제가 안 죽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와야 한다는 사실이 제일 절망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전 이 이후로는 행복하길 바랬습니다. 사실 전부터 제 우울증에 가족들은 저에게 등을 돌렸고, 전 외로운 시간을 홀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죠.( 인터넷에서 남자를 만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죠. 또 부모님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동경했습니다. ) 그리고 돈도 없어서, 결국 알바를 했고 전 알바에서 실수가 잦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만두겠다고 하니, 사장은 저에게 되도 않는 횡령을 물고, 저에게 협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 이날 이후로 알바를 더이상 할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겁났습니다. 그리고 전 남은 받은 월급으로 겨우겨우 지금까지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겨우 버티며 살아갔습니다. 여기서는 다 말을 못 한 부분이 많지만, 전 지난 세월이 너무 아프고 다시는 기억하기 싫습니다. 전 제가 정말 더 안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이제는 지칩니다. 더 잘 할 자신도 없고, 그냥 이제는 지쳐요. 제발 정말로, 신이 있다면.. 이제 그만 쉬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제는 좀.. 피곤하네요.
자꾸만 죄책감이 들어요... 저는 이상한 사람인거 같아요 제가 자꾸만 쓰레기 같고 모든게 제 잘못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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