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자신감|압박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힘들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한 달 전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고 친구관계도 원만하지 못했어요 항상 불안했고 무서웠고 힘들었고 죽고 싶었어요 제 자신은 가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자존감 자신감 자아 아무것도 없었어요 우울과 불안이 저에게는 익숙한 감정이라서 매일 아니면 자주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덤덤하게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 하고요 그냥 지치네요 하루하루 버티기 위해 애쓰는 것이.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 모르는 사람은 괜찮은데 계속 봐야하는 직장 사람들과 교류해야 하는 것도 힘들고 잘 지내야 한다는 압박감도 들고. 밝은척 괜찮은척, 사실 저는 지친건데 말 없는것이 부끄럽고 내향적인 것처럼 가식 떠는 것도 힘드네요 살고 싶지가 않아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행복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그냥 버텨가는게 지치네요 그만하고 싶어요 외롭고 고독하고 지치고 지겹고 불안하고 힘들어요 그만 애쓰고 싶어요 내려놓고 싶어요 애쓰는게 힘들어요 지쳐요 행복해지고 싶은데 저 너무 힘들어요 저만의 가정을 꾸리는 것이 살아가고 버티는 이유였는데, 설레임 연애 그런 감정도 다 죽었어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과연 있을까 싶고 왜 좋아해주나 싶고 자신도 없네요 24살.. 앞으로 살 일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도 막막하고 끔찍하네요 지옥 같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향기로와
· 한 달 전
어릴 때 상처 받으면 커서도 누굴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 무슨 위로 될까 싶은데..비공개님..저..11살부터 부모임 두 분 모두 집 나가다 시피 해서 혼자 살다 조부모님 댁에 살다..돈 받은 것도 없이..꿋꿋하게 살아왔어요..좋응 일들 많았고 그만큼 악바리로 살았다고 자부하고..그래도 지금 ..인생에 가장 힘든 시기 보내고 있어요..그래도 용기 갖고 앞으로 나갈 겁니다...34살입니다..24살..너무 젊은 나이고 뭐든 할 나이입니다. 힘들면 뭐 안해도 돼요. 쉬어 가시고 지금까지 나 고생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꼭 본인에게 휴식도 보상도 주세요. 살고 보니...본인이 본인을 사랑해야 주변사람에게 관심주고 믿음 사랑 주는 게 가능하더라고요. 가식떠고 살 필요없어요. 본인 마음 편한대로 살아가셔도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