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미대 입시 중인데 주변엔 다 잘 그리는 애들 투성이고 저번엔 선생님에게 퀄리티가 두 달 전과 똑같다는 말 까지 들었어요 학원비랑 원서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절대 재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요 원래부터 손톱 뜯는 버릇이 있었는데 고3 시작하면서 더 심해졌습니다 최근엔 상한 머리 뜯는 버릇도 심해졌는데 이런 것도 다 스트레스 관련일까요
공시가 끝나기 전까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오래 된 우울이라 공시가 끝나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지만.. 너무 심해졌어요 23년 2월부터 시작해서 24년 6월 시험을 목표로 했는데 4점 차이로 떨어졌어요 떨어진 후 다시 준비를 시작했는데.. 번개탄 피워놓고 죽을까란 생각도 일주일에 이틀은 들고.. 방금 행동하거나 말해놓고 바로 까먹는다든지.. 뭘 하고 있는 도중에 너무 지쳐서(밥 먹기, 빨래 개기, 걸어가기, 말하기 등) 자꾸만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하고 있고.. 이건 어떻게 나아질 수 있나요? 이런 일상이 계속 되는 한 전 늘 이래야하는 건가요? 나아지고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사실!! adhd 검사를 했습니당 첫번째 방문에는, 조금 짜증스럽게 말씀하셨고(저 피해망상은 없습니다..!) 두번째 방문에는, 친절하게 대해주셨지만 '다소 애매하다. 약을 먹을거냐 말거냐' 하시는 질문에 얼떨결에 괜찮다고 하고 나와버렸습니다ㅜㅜ 내심 정신과 약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나봐요 엄청난 불안을 느끼거나 끊임없이 잠이 쏟아지는 요즘, 이제 시험을 앞두고 또다시 힘듦을 느끼지만 adhd 약의 부작용이 시험에 악영향을 미칠까 두렵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 정신 상담 관련 의료인 분들 파이팅!!! 저는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료의 존재가 소중한 동앗줄처럼 느껴집니당 정말 의미있는 일을 하시는 것 같아요 고민하는 모든 분들 파이팅!!! 힘든 날이 있으믄 행복한 날도 올 것임을 압니다ㄷㄷ 아토피처럼 심할 때 관리하면서 살면 되죵 아자아자>_<
너무 오랜만에 공부하네요 시험 3주 남았는데...
안뇽하세염 제목에서 말했듯이 공부를 할 의욕이 너무 없습니다ㅠㅠ 옛날엔 쉬어서 할만했는데 요즘엔 너무 어려워서 많이 힘듭니다ㅠㅠ 공부가 힘든건 당연한거지만 저는 어린나이에 어려운걸 계속해서 너무 힘들고 숙제 그냥 많은게 아니고 너무 너무 많아서 더 힘듭니다,, 제일 힘든게 바로 영어인데 지금 제가 초등학생인데 (미국 기준) 으로 미국 중학교 영어를 배워서 너무 어렵고 힘듭니다 ㅠㅠ (한국 기준으로 치면 많이 어려울 것 같아염) 그래서 그냥 공부는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의욕이 생길까요?
무시하는 듯한 언행과 표정. 비꼬기만 하는 말들이 얼마나 상처인지를 모른다.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는 말을 놔두고 너 생리하냐 라는 말은 정말 처침하다.. 그리고 말해줘도 소용이 없을 걸 아니까 말을 안 하는거다. 취업을 못하고 무직이라 별 볼일 없단 건지.. 남들도 나를 안 건드리는데ㅎ... 에휴
취업? 못했고 휴학으로 졸업도 아직 좀 남았고 학점? 3.95 밖에 안되고.. 어학성적이 좋은 편도 아니고 자격증도 딱히 없고 스펙 제로나 마찬가지이고 ㅎ. 돈도 없고...에휴 인스타 스토리에 게시물을 올려 남에게 인정을 받아 내 안의 불안을 잠재우고, 결핍을 채우려고 하는 나를 보는게..힘들다 ㅎㅎ 안 그러고 싶은데...왜 이럴까 나는...? 인스타를 하지 말자 하면서도 게시글을 올리려고 접속하는 나를 보면 현타가 온다. 아, 내가 인정에 목말라 있구나. 내가 불안정하구나. 라는 나의 상태를 직시하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인정 받고 싶은데....자신있게 칭찬해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웃기고...인스타 게시글을 올리고 나서도 과시하고 자랑하는 것처럼 보이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게 너도 참 모순적이구나 싶고... 원래 인간은 모순적이지만 난 더 모순적인 것처럼 느껴진다.
정말 열심히 달려온 것 같은데 교수님의 결정 하나에 순식간에 졸업이 1년 이상 미뤄질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힘드네요 제가 뭘 열심히 안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교수님이 학교랑 어떤 마찰이 생기셔서... 자세히 적을 수는 없지만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미칠 것 같아요 올해 정말 많은 것들을 했는데... 정말 화나고 스트레스 받고 당장 내년 학비랑 생활비 충당은 어떻게 해야하나 나말고 아무도 내 힘든 마음을 이해하질 못하고 왜 졸업을 못하는 건지 도저히 정말 이성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너무 힘들어요... 그냥 푸념 늘어 놓았습니다 ㅎㅎ 인생이 참 쉽지 않네요 해가 갈수록 삶은 더욱 저한테 팍팍해지는 것 같아 정말이지 내일이 두렵습니다.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문제들을 풀다가 한 문제라도 틀리게 되면 화가 솓구치고 저 자신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하루종일 집중이 안돼요 어쩔 때는 스스로를 때리기도 해요 이러한 상황은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무엇보다 실전 상황에서 문제가 뜻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때 멘탈이 깨져서 시험을 망치게 될까 걱정돼요 곧 시험이고 시험장에서 지켜야 할 1순위는 긴장하지 않는 것, 시험 중에 멘탈을 잘 다스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틀린 문제 때문에 저 자신이 용서가 되지 않을 때 이런 감정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궁금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에 꼭 시험을 잘보고 싶은데 걱정이 많아요
잘하는것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이쁘지도 않고 장점이라곤 하나없는 제가 살 가치가 있을까 싶어요 어차피 살아 있어봤자 부모님께 도움되는것도 없고 날 필요로 하는 사람도 없는데. 사는것보다 죽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 죽고 싶어도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지금 하루하루 숨쉬고 살기에도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