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부르는걸 잘 못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어지럼증|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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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부르는걸 잘 못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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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홀서빙 알바 하는데 테이블에 손님이 저를 여러번 불렀는데도 제가 안가고있었대요 노래소리랑 다른 테이블 손님들 소리랑 섞여서 못들은 것 같은데 주방에 있던 사장님이랑 직원들은 전부 듣고 제가 언제나가나 지켜보고 있었대요… 저도 제가 쓰면서도 이해가 안돼요 주방 사람들이 들었는데 어떻게 내가 못들었지… 알바가 아니라 평소에도 누가 부르면 못듣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거는 청각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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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청력검사를 꼭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대인관계
#청각문제
#의사소통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사연 요약
홀서빙 알바 중에, 주방 사람들까지도 들었다고 하는 손님의 목소리를 못 듣는 적이 자주 있나 봅니다. 평소에도 누가 부를 때 잘 못 듣는 경우가 많다 보니 걱정이 되시나 보네요.
🔎 원인 분석
마카님 스스로도 이해를 못한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다른 사람들도 고의로 못 듣는 것처럼 생각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실 것 같아요. 음향 환경이 복잡한 상황에서 소리를 필터링하는 능력에 어려움이 있으면 그럴 수 있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요즘 이어폰을 많이 끼고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젊은 연령 층에서 난청이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의 말소리는 다양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어, 대화를 하더라도 일부분을 잘 못 알아 듣는 다거나 특정 발음을 듣는 것이 어려울 경우 등 말소리의 분별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난청으로 봅니다. 고주파 난청의 경우, 높은 음을 잘 못 듣기 때문에 여성이나 아이들의 목소리를 잘 못 듣는 경우가 많고, 저주파 난청의 경우, 낮은 음을 잘 못 듣기 때문에 남성의 목소리나 작은 소리를 못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아침에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의 경우에는 골든 타임을 놓칠 경우 청력을 아예 상실할 수도 있고,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메니에르의 경우도 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청력에 약간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 될 경우는 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아 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짧은 글만으로 조언을 드리려니 한계가 있네요. 상담에서는 마카님의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 드리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