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3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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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3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윤시원입니다siwonyoon
·한 달 전
최근에 할일을하고있는데도 내가 해서될까? 라는 생각이 많이들더리고요..매일매일 걱정이 너무많아요...하고있는데도 내가과연 수능을 잘볼수있을까...그리고 이거말고도 걱정이커요. 이성적으로 인문계 가능이나 한걸까 라는 생각이 많이들더라고요... 저도 이러고싶지않은데요즘에 자책을너무 많이하게되는거같아요.저도 이러고 싶지않았는데 솔직히 지쳤습니다..... 불안해미칠거같아요... 솔직히 힘들어요..
감정위로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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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마음이 자꾸 걱정이 채워지는 마카님에게
#불안
#자책
#수능
#인문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마카님이 고민을 풀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 사연 요약
최근 할 일을 제대로 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 대한 의문과 걱정으로 힘들어하고 계시네요. 수능을 잘 볼 수 있을지 인문계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과 자책감으로 지쳐있는 상태이신 것 같아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의 심리적 어려움은 높은 기대와 완벽주의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요. 지속적인 걱정과 자책은 마카님의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자기 효능감을 낮추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거기다 불안하니 자꾸 지금에 집중이 어려워지면서 앞으로 이러면 어쩌지? 만약에? 라는 가정을 하게 되는데요. 정해진 미래를 계속해서 떠올릴수록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그럼 그만큼 내 안에 쌓인 것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서 다시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순환에 빠져들게 될 수 있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불안을 유발하는 어떤 상황 가운데 있게 되면 그와 관련이 깊지 않은 상황에서까지 불안이 느껴질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두고 배가 아프면 어쩌지? 그날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생각들이 들면서 다른 부분까지 걱정이 확장될 수 있는 것처럼요. 글에서 수능을 앞두고 있다고 하셨는데 어쩌면 이 부분이 마카님의 불안도를 높이면서 진로 전반까지 걱정이 커져가는건 아닐까 싶어요. 이럴 때 내가 수능에 대해 걱정하고 있구나를 알아차리고 그럼 그에 대해 어떻게 대비할지를 계획하고 실제로 실천하는 쪽으로 에너지를 보낼 필요가 있답니다. 생각은 계속 이러면 어쩌나 저러면 어쩌나 떠오를 수 있으나 생각은 마카님이 아닌 그냥 생각일 뿐이고 마카님 안에 잠시 담아졌다가 비워질 것ㅇ으로 여겨봐야 하구요. 그 안에 내가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이런 저런 생각이 듦을 인식하고 그 걱정에 마음이 따라가지 않고 지금에 집중하도록 잠시 심호흡을 평소보다 천천히 깊이 해주어 보세요. 코로 천천히 들이마시고 입으로 좀더 천천히 후.. 내뱉는 호흡은 실제로 이완을 돕는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거에요.
걱정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준비하는 과정일 뿐이니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는 게 중요해요. 자책보다는 작은 성취를 자주 칭찬해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게 도움될 거예요. 파이팅~ 저도 마카님의 일상에 응원을 보냅니다.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한 달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중3이라서 많은 고민이 생길 수 있죠. 수능에 대한 걱정도 이해해요. 하지만 너무 자책하지 말고, 조금씩 해나가면 괜찮을 거예요! 힘들 때는 친구들이나 가족과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답니다. 마카님이 원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항상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그럴수있어1207
· 한 달 전
저는 30대이지만 같은 고민을 항상합니다. 10대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생활비를 벌기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습니다. 친구가 검정고시 혼자 보기 그렇다고 같이보자 해서 겸사겸사 고졸했고요. 20대에 군대나와서 뭐할까 고민하다. 제대후 수능봐서 국민대 패션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처가가 잘사는 집안이라 반대하는 결혼을 어떻게 설득할까? 또 코로나 때문에 사업을 그만둬야 할까? 라는 많은 고민을 겪어보았고 보시다 싶이 실패도 많이 했습니다. 결론은 선택을 했으면 책임은 본인이 해야한다는 거네요. 주변 도움 받는걸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시고 도움 받을수 있는건 최대한 받으시고 최선을 찾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