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를 보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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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보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삐걱삐걱
·25일 전
꽤 오래되었어요. 사람들의 시선이 나의 생각보다 중요하게 느껴진 게. 언제부턴가 내 생각보다 남들의 의견의 중요해지고 내가 뭔가를 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기분이 나쁜 것 같으면 괜히 무섭고 점점 그런 상황들이 잦아지며 사람들을 대하는 게 어려워졌어요. 그러다보니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 자체를 피하게 됐고 오히려 그게 더 악효과가 되어서 사회불안장애까지 이어졌어요. 최근에는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 중인데 사람들의 시선에 무뎌지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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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박민지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13일 전
남들이 중요한만큼 마카님도 중요한 사람이에요.
#타인평가
#자아
#자존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박민지입니다. 먼저,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
📖 사연 요약
마카님, 다른 사람들이 기분이 나빠지는 상황에서 불안해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돼요. 다른 사람의 기분이 신경쓰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점점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상대방에 대해 이것저것 신경써야할 게 많으니, 누군가를 만나고 오면 에너지가 많이 소진되었을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마카님도 점점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를 피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 원인 분석
내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중요해지면서 아마 마카님의 마음 안에는 “생각” 뿐만 아니라 존재 자체도 나보다 타인이 더 중요해지고 있지는 않은지요. 그러다보니 나보다 다른 사람의 감정, 생각, 행동이 더 중요하고 그 순간 나의 감정, 생각, 행동은 점차 희미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어쩌면 마카님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 의견으로부터 나의 자존감을 찾고 있었기에 사람들을 만날 때 더 불안을 느끼게 되었을 수도 있어요. 과거 누군가의 비판적 시선, 평가로부터 심리적인 어려움을 경험했던 적이 있으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대처 방향 제시
▶️ 남들의 의견이 중요한만큼 마카님의 의견도 중요해요. 마카님이 다른 사람의 의견과 감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마카님의 의견과 감정도 중요해요. 마카님도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인격체이고, 똑같이 소중한 사람이에요. 어느 누구도 마카님이 그들보다 덜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자격과 권리는 없어요. ▶️ 나를 받아들이는 훈련이 필요해요. 나를 받아들이는 훈련은 마카님이 스스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부끄러운 것이나 없애야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모습 또한 나의 모습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에요. 좋은 모습뿐만 아니라 부족한 모습, 보고 싶지 않은 모습 또한 내 모습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기는 모습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말을 들어도 부정적인 감정을 상대적으로 적게 느낄 수 있어요.
마카님, 오늘 제가 간단하게 답변을 남겨드렸는데 마카님도 아시겠지만 바로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을 수 있어요. 계속해서 어려움 가운데 있으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만약 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저에게 찾아와주세요. 🍀마카님, 저는 사연을 통해 만나 뵙게 된 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마카님의 삶이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25일 전
마카님,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사람들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씩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는 거예요. 그리고 조금씩 자신감을 키워나가면 사람들의 시선도 덜 신경 쓰이게 될 거예요. 마카님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나는럭키가이
· 24일 전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남들의 시선에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은 힘듭니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더 그렇지요. 체면치레, 품위유지 어렸을 때는 내가 좋아하는 것, 흥미로워보이는 것에 푹 빠져 남들의 시선따위 신경쓰지않고 소리치고 놀지만 커갈수록 조용해지는 것도 그런 이유때문입니다. 생각이 많아져서 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잊지않으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차피 그들은 언젠가 떠나갈 사람들이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건 나 자신이예요. 그리고 사람들은 눈치보고 신경써준다고 해서 그렇게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이런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스스로를 아주 오래 알고지낸 친구처럼 대해주는거예요. 내가 뭔가 실수해도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친구가 뭐 먹고싶다하면 그거 먹자고 같이 가주고. 일하는게 힘들다고 하면 하루 쉬자고 하고. 그런 식으로 본인에게 더 다정해지고 본인을 더 존중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