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이 흑역사들을 끊임없이 재생시켜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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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 흑역사들을 끊임없이 재생시켜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페페푸르
·한 달 전
코로나때 우울증에 걸려 침대에 누워만 있었는데 그때 아무것도 안하고 과거 생각만 했어요. 할수있는게 없어서 현재가 없으니까. 그런데 현재 졸업후 안정적인 삶을 찾은 요즈음 버릇처럼 머릿속에서 계속 대학생, 고등학생, 유치원생때까지의 흑역사를 재생합니다. 길을걸을때도, 좋아하는 영화를 보기 직전에도, 자기전에도요. 차라리 정말힘들때는 현재가 힘드니과거를 떠올리지 않았던거 같은데.. 바꿀수없는 과거만 계속 보여주니까 뭘해도 의욕이 떨어져요. 길가다가 눈물도 뚝뚝흘리고요. 지금 피곤했던 인생중에서 가장 행복할수있을 때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그 것때문에 어제 수다를 떨었던 사람도 조금만 표정이 굳어지면 나를 싫어하나? 식으로 긴장하게되요. 진짜 머릿속에 떠오르는것 때문에 미칠것같습니다 아는분있음 뭐라도 도와주세요.
자존감자기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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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열차를 타지 않고 그냥 보내듯이 생각 흘려보내기 방밥으로...
#우울증
#과거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과거의 좋지 않았던 기억에서 사로 잡혀 있는 마카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과거의 기억이 자꾸 떠올라 현재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과거에 좋지 않았던 생각 때문에 의욕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느기고 있네요. 현재의 행복을 즐기고 싶은데, 과거의 기억이 계속 떠올라 힘들어하는 상황이네요. ㅠㅠ
🔎 원인 분석
머릿속에 과거의 흑역사를 떠올리게 되는 이유는 당시의 경험들이 아직도 마음속 깊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우울증으로 침대에만 누워 있었던 시간이 꽤 오랜 시간 과거를 생각할 여유를 줬고, 그로 인해 과거의 상처가 다시 떠오른 것 같습니다. 현재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하려고 할 때, 자기 자신을 비판하는 강박관념이 자꾸 나타나는 것은 자기혐오에서 비롯된 자존감 문제와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코로나 동안에 한동안 과거를 생각하고 그 상처에 빠져든 것이 이제는 거의 습관처럼 과거의 생각이 자동적으로 올라오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생각에 빠져서 그 생각이 이끄는 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마카님께서 그 생각의 주체가 되어 그 생각이 잠시 머릿 속에 머물렀다가 빠져 나가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현재 과거의 생각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때, 이 생각이 올라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 생각에 빠지지 마시고, 잠시 있다가 사라지도록... 마치 지하철에서 열차가 들어 왔는데 마카님이 타지 않고 잠시 기다리면 그 열차가 문을 닫고서 역을 빠져 나가듯이 그 생각이 사라지도록 가만 놔두는 것입니다. 일종의 '생각 흘려 보내기'의 방법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박유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