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우울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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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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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 2 여학생인데요. 그냥 많이 힘들고 우울하고 혼란스러워요. 너무 자괴감도 많이 들어서 미칠거 같아요. 원래부터 친구관계가 좋지 않았긴 했지만, 그럭저럭 반 친구들과 두루두루 갈등없이 잘 지냈었는데요. 1년전에 도둑으로 몰려서 사람들 많은곳도 혼자서 못가고 수근대는 소리도 못듣고 웃는 소리도 잘 못듣고 제 이름만 들려도 손발이 저렸고, 도둑 관련 소문만 들어도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요. 그때부터 머리도 많이 아프고 성격도 바껴서 우울해지고 제 모습이 적응이 안되는거 같아서 너무 싫어요. 반에서 항상 웃고 큰소리로 발표하고 쉬는시간에는 반애들끼리 소리치고 떠들고 장난도 치면서 많은 친구들과 어울렸는데 지금은 항상 눈치보며 지내서 힘들어요. 키도 173정도로 많이 커서 행동 하나하나 눈치 다 보여요. 저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또 욕먹을까봐 뒤에서 욕하고 웃을까봐 그런건지 잘 안되요. 또 열등감 때문에도 힘들어요. 항상 남들보다 잘하고 싶고 더 사랑받고 싶고 더 주목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어요. 나는 쟤들보다 더 괜찮은 사람인데 왜 항상 나는 쟤들보다 왜 더 주변인들에게 사랑받지 못하지? 왜 더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지? 라는 생각때문에 많이 화도 많이 나요. 그리고 학업 때문에도 고민이 많아요. 집중이 정말정말 안되서 괴로워요. 주변에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데 막 혼자 산만하고 뭘 많이 해야하는데 뭐부터 해야하는지 정리가 안되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해요. 갑자기 꿈속에 온거 같고, 귀도 물속에 있는것처럼 먹먹할때도 있어요. 공부만 하면 글자들도 움직이고 막 뭐가 움직이고 머리도 너무 아파요. 두통약도 복용중이에요. 사실 공부를 안하고 싶나봐요. 그런데 아까 쓴것처럼 남들보다 잘하고 싶어서 제가 포기 못하는거 같아요. 부모님은 공부의 욕심은 없다고 하는데 또 은근히 하라고 하고요. 하지만 강제로 그런건 하나도 없어요. 다 제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거에요. 완벽하고 싶었던 마음들 다 버리고 좀 쉬려고 하면 주변에서 또 내 마음에서 압박해요. 너무 불안하고 자괴감 들고.. 잘하는 것도 없어서 더 불안해요. 많은걸 도전하면서 저한테 맞는걸 찾고 싶은데 그리고 많이 예민해요. 소리든 신경이든 냄새든.. 긴급재난문자 오면 소리가 울리는데 그대로 굳어서 근육통 오고 약하게 체하는? 대피훈련할때 놀라서 어께통증 오는 정도로 많이 예민하고 놀래요. 소리나 움직임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쳐다보고 친구들이 불편해하는거 같기도 해요. 저도 관심 끄고 싶어요. 사실 이런거 엄마나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다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은데 너무 귀찮게 하는거 같아서 싫어요. 폐 끼칠까봐. 또 제가 우울한 정도가 겉으로 크게 안보이니까 이해도 잘 못할거 같고 재수없게 볼거같아요. 그래서 여기에 글 작성했어요. 그냥 아무나 말 없이 푹 안아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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