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 이렇게 나태해져버린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전 왜 이렇게 나태해져버린걸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한 달 전
전 왜 이렇게 나태해져버린걸까요? 심해진건지 그냥 제가 멍청한건지 이제는 우울함과 나태함을 구별할 수가 없어요. 고쳐야 하는 방법을 많이 들었는데도 고치기가 너무 어려워요. 한 발짝, 겨우 한 발 짝 나가면 되는건데 그게 너무 힘겨워요. 변명을 하자면 몸이 약해서 약을 먹고 약기운에 잠들어버리는 것이 일상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러나 이 변명이 저의 자기합리화가 되어버려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어제도 학원 바로 앞까지 와놓고 들어가지 못한채 결국 결석을 해버렸어요. 차라리 울어버리고 싶은데 그것도 안돼요. 저는 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이걸 쓰고 있는 지금, 감정이 몽롱해져 있는 것 같고 그냥 뭔가..아무 감정도 안들어요. 이상하게 보일거란거 잘 알지만 병원가서 이 얘기를 못 하는 바람에 여기에라도 남겨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깐콩단콩팥콩
· 한 달 전
병원에 이야기하는걸 목표로삼고 거기에 한발디뎌봐
커피콩_레벨_아이콘
꿀타르트
· 한 달 전
나태해지신 게 아니라 불안도가 높으셔서 회피하게 되시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인데, 해야 할 일이 다급할수록 더더욱 미루고 싶거든요. 일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당신을 붙잡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태한 게 아니에요, 불안하신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달성해 가며 스스로가 자신을 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조금씩 불어넣어 보세요. 아주 조그맣게, 하던 걸 멈추고 물컵을 가져온다던가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아주 칭찬해 주세요. 작은 것을 제어하다 보면 큰 것도 제어할 수 있으니까요. 힘든 하루 잘 견뎌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