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 대한 마음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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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대한 마음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무맹랑이
·23일 전
주로 불안감이 높고, 예민한 성격입니다. 그래서 관계에서 쉽게 기대하고 실망하기도 해요. 그런 제 성향을 알아서 누군가에게 쉽게 기대를 품지 않으려고 마음도 늘 컨***하려고 노력해요. 관계에 있어서는 작은 일에도 벌벌 떨고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성격이라 최대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걱정을 억누르는데 항상 그 여파가 저에게 잔잔히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어떨 때는 자존감이 한없이 내려가서 제 자신을 모두가 좋아하지 않는 것 같고, 당연히 무시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들다가도. 어떨 땐 갑자기 스스로가 너무 좋고, 이상한 자신감으로 모두가 절 좋아할 것 같은 근거 없이 들뜰 때가 있어요. 자의식 과잉처럼 모두가 날 관심 있게 볼 것 같은 기분이.. 스스로도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차라리 항상 다운이면 그런체로 살겠는데 이런 오락가락 때문에 더 마음이 힘들어요. 어떨 땐 막 자신감 있게 다가가고, 억텐을 부려서 사람들이랑 친해졌다가. 다시 다운텐션인 제가 나타나면 그 사람들이 나에게 실***텐데, 이상하게 볼텐데, 날 결국 싫어하겠다. 라는 불안감에 휩싸여요. 그래서 사람을 깊게 알아가는 게 무섭고, 누군가 제가 좋다고 다가오면 너무 불안해요. 저에게 실***까봐. 사실 내 본체는 너무나도 자존감이 낮고 자기혐오가 심한 사람인데, 친절하고 억텐으로 만든 이미지를 보고 사람들이 다가오면 덜컥 겁이 나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꽤 예전부터 이런 상태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 오락가락의 폭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어머니가 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셔서 이게 조울증인지 싶고.. 정신과 진료라도 받아서 약을 먹으면 관계에 있어서 더 편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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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카페회원1
· 23일 전
나이가 들 수록 자기소개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내가 누구인지까진 잘 모르더라도 적어도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정도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고, 내 관심사에 대해 남에게 설명하는 것도 즐거웠고, 내 감정도 굳이 계산하거너 생각하지 않고도 솔직하게 상황에 맞게 그럭저럭 잘 표현했던거 같고요. 어른이 되니 사회 생활이 참 무서워지더라고요. 나라는 사람을 보살필 시간도 여유도 없고, 그저 눈치보기 바쁘고... 저는 이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말하기 싫어요. 분명 이런 사람들이 늘어난다는건 안좋은 징조고 사회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뭐라건 사회가 어떻든간에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보자구요! 남들의 시선, 그들의 평가와 판단에 나를 맡기지 말자구요. 나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아닐 수 있고 무한히 더 긍정적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냥 나 하나 믿고 가보자구요! 그 대신 어제의 나를 판단하고 가늠한 사람들이 틀렸다는 증거로써 나를 보호하고 또 정말 더 나은 내가 되기위한 노력은 게을리하지 말자구요. 자신감과 당당함은 내 노력으로 일군, 오롯이 내 피땀눈물로 이뤄진 내 삶을 살때, 그 모습이 어떻든 관계없이 드러나는 아우라 같은 거니깐요. 가장 중요한건 작심 3일이라도 나와의 약속을 잘 지키는 내 모습을 내가 나에게 보여주고 칭찬해주기, 마음먹은 일은 미루지말고 실행에 옮기기, 낭비적인 일은 힘들어도 꾹 참고 견뎌내보기, 내가 나에게 정~말 솔직해지기 (정말 한치의 꾸밈도 없는 벌거벗겨진 나의 속내, 미운 내 모습과 적나라하게 마주하고 대화하기), 약하고 나쁜 마음과 절대 타협하지 않기, 옳다고 믿으면 끝까지 나아가고 모든 책임은 스스로 감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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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입니다
· 23일 전
저랑 비슷한 힘듬이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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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꽃
· 23일 전
@카페회원1 공감해요 나에게 집중해보기 마음먹은일은 꼭 실행하기 그래야 불안감도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