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때문에 방에서 나가기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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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문에 방에서 나가기 싫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1일 전
살 때문에 방에서 나가기가 싫어요. 운동을 할라면 일단 방에서라도 나가야 하는데 나가는 순간 엄마가 니 다리보면 너무 무섭다, 그런 몸으로 어떻게 살래? 이런 말을 하시는데 그런 말 들을때마다 방에서 더 더욱 나가기가 싫고 꼭꼭 숨게 되는거 같아요. 원래는 하루에 2~3시간씩 운동하고 체육관에 있는걸 좋아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살이 너무 많이 찌고 나서 엄마도 계속 너 보면 무섭다 니 다리를 봐라 운동좀 해라 하니까 모든 사람이 저렇게 절 볼까봐 너무 무서워요. 이제 친구들도 만나서 이야기하고싶고 집 밖으로도 나가고 싶은데 세상 사람들이 다 저한테 무관심 한거 알지만 나가는 순간 그 사람들이 다 절 쳐다보는거 같고 못나가겠어요. 계속 꼭꼭 숨어 살수도 없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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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10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황서현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20일 전
엄마의 말을 내 것으로 가져오지 마세요.
#살
#운동
#엄마
#무서움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황서현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답변을 남깁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 코로나 시기에 체중이 많이 나가게 되셨군요. 원래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데 코로나 시기에 체육관에 가지 못해서 그러신 것 같네요. 이제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체육관에 가려고 하는데 어머니의 비난 섞인 말이 신경이 쓰여 밖에 나가기가 두려우신 것 같아요. 마카님의 마음이 많이 슬프고 불안하셨을 것 같아요.
🔎 원인 분석
부모님의 말은 특히 아이에게 영향을 크게 줍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부모님이 한 말을 내재화하게 될 때가 많아요. 내 생각이 아닌데도 내 생각이라고 여기고, 다른 사람들도 다 엄마처럼 생각할 거라고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엄마처럼 생각하지 않아요. 마카님에 대해 비난하거나 안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나의 생각보다 관대해요. 다른 사람의 체형이나 외모에 비난하지 않고 타인보다는 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있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마카님에게 대해 안 좋게 생각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대처 방향 제시
부모님의 말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부모님의 생각을 내 생각이라고 여기는 것을 '내재화'라고 합니다. 마카님께 내재화된 생각은 다른 사람들도 엄마처럼 나를 비난할 거라는 생각인 것 같아요. 이 생각은 어머니 개인의 생각이지 마카님의 생각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분명하게 아셔야 해요. 내재화를 벗어나는 방법은 이 생각이 나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의 생각을 발견하는 것이 그 다음으로 중요해요. 엄마의 생각으로 가려진 내 생각이 분명히 있을 거에요. 나는 운동을 좋아한다는 생각, 그 생각이 마카님의 생각인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 나의 고유한 생각을 발견해서 좋아하는 운동을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마카님의 이야기를 조금밖에 듣지 못하여 짧게 답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고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마인드카페의 전문상담사를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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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르베리
· 19일 전
나도 그런데 나초2에요ㅠㅠㅠㅠ다이어트 하러 갑니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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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뚜벅뚜벅0
· 19일 전
진짜 모두가 다 엄마처럼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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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강아지
· 19일 전
헐 어머님이 진짜 상처받을 말씀을 하셨네요... 저도 통통한 체형인데 요즘 러닝 시작했어요. 산책로 뛰는데 운동하시는 분들 보면 마른 체형, 통통한 체형 상관없이 멋있고 보기 좋더라구요. 혹시나 밖에 나갔는데 어머님처럼 말하거나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절대 마카님이 위축되고 숨을 이유가 없어요. 하루 아침에 자신감이 확 생겨서 밖에 자유롭게 나가기는 힘들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방에만 있으면 더 힘들어질 수 있어요ㅠㅠ 막상 나가서 바람 쐬면 기분이 좋아질지도 몰라용 같이 화이팅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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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량사사시요
· 17일 전
***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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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r3039
· 17일 전
어머니의 표현이 다소 서툰것 같습니다. 속마음은 내딸이 예쁘게 다니는걸 누구보다 응원할거라 생각합니다. 어머니께서는 반어법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의 표현에도 투박한 사랑의 표현이 있듯이 엄마의 표현은 부족했을수도 있지만 어머니의 마음까지 왜곡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님을 아끼고 제일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님도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운동하고 식이요법이 제일 인 것 같습니다. 저도 매일 다이어트하지만 쉽지 않네요, 오늘 실패했어도 또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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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희망쌓기
· 17일 전
엄마의 쓴소리가 너무 가슴 아프시겠어요ㅠㅠ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셨으니 한 달 꾹 참고 운동해보셔요~달라진 내 모습 보며 자신감이 생길 거에요~화이팅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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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맘맘맘123
· 17일 전
엄마한테 눈밑으로 애교살이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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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맘맘맘123
· 17일 전
살은 행복지수에요 저도 살이 많이있는편인데 맛있는거먹고 행복하면 된거에요 사람들만나면서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나도모르게 살이빠질때가있어요 밖에나가서예쁜옷도사입고하다보면 밖이 더행복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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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된사람
· 14일 전
다시나가서 운동하며 다 극복합시다. ㅎㅎ 힘냅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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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rya
· 7일 전
저도 코로나 이후로 살이 많이 쪄서 진짜 숨어만 있고 옷도 맨날 몸 다 가리는 옷을 입었었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을 결심했어요 근데 저는 그때 사춘기가 심했어서 사람들이 다 저를 쳐다보는 줄 알아서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택한 방법이 모자와 마스크를 쓰는거였어요 거기에 이어폰을 끼고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면 유산소운동도 되고 기분도 좋아지거든요! 그리고 먹는 것을 줄이는게 효과가 제일 컸어요! 자신의 원래 밥양에 반만 먹으면 위가 줄어들면서 먹는 양이 같이 줄게 되어 몸을 유지할 수가 있어요 저는 뚱뚱할 땐 햄버거1개, 피자3조각 먹었는데 지금 살빼고 난 후에는 햄버거반개, 피자 1조각이면 배부른 몸이 되었어요 딱 이 두가지! 산책과 밥양 줄이는 것만으로 제가 -8kg을 감량했어요! 순식간에 살이 빠지진 않고 몇 개월씩 걸리지만 이 다이어트 방법은 다시 크게 찌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요요가 잘 안와요) 위가 줄어드니까요! 그리고 살이 어느정도 빠지고 나면 홈트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매를 다듬어주면서 빠지지 않는 붓기나 수분을 빼주면 -3kg까지 감량 성공했습니다! 저는 8개월동안 -11kg을 감량했습니다! 마카님도 열심히 노력하시면 꼭!! 다이어트 성공 하실거예요!!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딱! 한마디만 더할게요ㅠ 굶거나 무리해서 살 빼진 마셔요ㅠㅠ 이러면 몸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살이 안예쁘게 빠질 뿐만아니라 요요가 크게 올 수도 있어요ㅠ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갖고 다이어트를 하셔야 예쁘고 요요나 부작용없이 성공하실 수 있어요 저희 같이 날씬이 되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