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조차도 내편이 아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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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조차도 내편이 아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초코칩7
·22일 전
난 내가 실망스럽다. 한번 뿐인 인생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난 그러지 못한다. 주변인들은 내가 말하는 고민에 정성껏 위로 해주지만 못난 나는 위로가 되긴커녕 마음속의 허탈함만 쌓인다. 사실 난 이렇게 감정을 토로할 자격도 없다.겨우겨우 하루를 버티며 사는 내가..아무 성취도 이루지 못하는 내가..잘하는거 하나 없는 나는 나 자신도 사랑할줄 모른다. 마음속의 나의 대한 혐오감때문에 어떤 한일에 집중할수가 없다. 무엇을 하든 혐오감이 지워지지 않는다.이런 내가 너무 밉다. 이글을 쓰며 마음이 풀리기 보단 점점더 답답하고 허탈해진다. 그냥 너무 힘들어서 써봤어요..전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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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임도현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15일 전
마카님, 스스로에게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하고, 자신을 조금씩 칭찬하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스트레스
#대인관계
#자존감
#완벽주의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전문 상담사 임도현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 힘든 마음을 털어놓기까지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을 거라 생각해요. 자존감이 낮아져서 혐오감까지 느끼고 계시다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현재 자신의 상황과 능력에 대한 깊은 실망과 자책을 하고 계시고, 자신에 대한 혐오감과 성취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어요. 이런 감정들이 일상생활과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 원인 분석
마카님,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는 경우, 높은 기대와 불안이 현재 상황을 어렵게 만들 수 있어요. 자신을 계속 비교하며 더 나은 모습을 요구하는 것이 오히려 마음의 부담을 키우게 되고, 자신이 잘하는 것이 없다고 느끼면서, 이로 인해 자신에 대한 혐오감과 불만이 쌓이게 됩니다.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거나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 큰 스트레스와 허탈감을 느끼고 되며, 주변인들의 위로와 격려가 오히려 부담감을 더할 수 있어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스스로에게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하고, 자신을 조금씩 칭찬하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일상 속에서 작은 성취들을 인식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매일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했을 때 그 성취를 기록하고 축하하는 것으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어요. 또한, 전문가와의 상담도 고려해 보세요. 상담을 통해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자책감을 줄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지지를 받는 것도 중요해요. 이는 감정을 보다 잘 관리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 일기 쓰기나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시도해보세요. 취미나 관심이 있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삶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어요.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마카님은 감정을 잘 관리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 나갈 수 있을 거예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 행복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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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기스
· 21일 전
저도 요새 그렇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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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나방
· 18일 전
꼭 열심히 살지 않아도 괜찮아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위로가 안 될 때도 있죠.. 그리고 감정은 주관적인 거잖아요. 작성자님이 힘들다고 느끼신다면 그게 맞아요. 힘드신 만큼 힘들어하셔도 괜찮아요. 그 누구도 작성자님의 힘듦과 타인의 힘듦을 저울질 할 자격은 없어요.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것도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이제껏 정말 수고 많으셨고 잘하셨어요. 작성자님 성에 안 찼을 뿐 분명 작성자님이 성취하신 게 있을 거예요. 잘하는 것도 있으시기 마련이고요. 아직 못 찾으신 걸 거예요. 앞으로 천천히 찾아가면 되는 거죠. 저도 스스로를 사랑하는 게 서툴지만, 제가 시도해본 방법이 있는데 작성자님도 괜찮다 싶으시면 한 번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한 명의 친구로 생각해보는 거예요.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먹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하고, 생각도 친구한테 하듯이 다정하게 하는 거죠. 저는 나름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쨌든 스스로를 싫어하시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싫어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라도 괜찮으시면 언제든 이야기 들어드리고 최대한 도와드릴테니 편하게 답 달아주세요! 그럼 평안한 밤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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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칩7 (글쓴이)
· 15일 전
@불타는나방 답글 정말 감사하네요..그냥 위로받는 느낌 오랜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