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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가라앉히는 법..
커피콩_레벨_아이콘마키아또
·24일 전
곧 30대 되는 여자고 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발병하면서부터 조금이라도 분위기가 험악해지면 불안감이 극도로 치솟아요. 특히 어렸을때부터 다혈질인 아*** 화를 내시는 모습에 두려워했고 반감도 커서 고등학생때까지 격하게 싸웠는데요. 성인이 되고나서는 좀 괜찮았는데 아***께서 화를 내기 시작하시면 심한 수준이 아닌데도 필요이상으로 불안감이 극한으로 치달아서 그만 말하라며 대화를 다 자르고 충동에 휩싸여 엄청 소리지르면서 다 ㅈ어야 끝난다는 생각에 칼까지 들려고 합니다. 그럴때마다 남동생이나 어머니께서 저를 제지하시면 그 때서야 겨우 감정이 가라앉더라구요. 이런적이 여러번 있었어서 이제는 안그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오늘도 부모님과 저 셋이서 저녁먹다가 기억력, 건망증에 대한 얘기를 어머니께서 먼저 꺼내셨는데 아***와 의견 충돌이 있었고 결국 아***께서 왜 사람을 안좋은쪽으로 몰아가냐 그런말 들을때마다 화가난다며 살짝 화를 내셨어요. 아***께서 예전처럼 심하게 화내신 게 아닌데도 저는 밥을 먹다가 화내는 첫 마디를 듣는순간 불안감이 머리끝까지 치솟아서 그냥 말을 하지말자며 부모님 말씀 다 자르고 기억력에 대한 대화 자체를 하지말자라고 말해버렸어요. 그 순간 저도모르게 불안감이 극에 달해버려서 전처럼 또 극단적인 행동에 대한 충동이 심해졌고 손까지 벌벌 떨면서 그걸 참느라 애먹다가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아서 식탁에서 먹던걸 들고 방에 놔둔 뒤 옷만 갈아입고 집을 뛰쳐나왔습니다. 그 순간적인 충동이 겨우 사라지고나니까 제자신이 너무 비참해져서 한바탕 울었는데요. 오늘은 다른때처럼 극단적인 행동은 안했지만, 불안감이 극한에 달해서 충동이 심해질때마다 극단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이성이 마비돼서 망설일 새도 없이 당장 행동으로 옮겨버리고 말아요… 이러다가 일이라도 저지를 것 같아서 너무 무섭습니다. 병원엔 말씀드렸더니 조증증상이라고만 하시고, 또 약을 먹자니 너무 순간적이라서 약먹을 생각도 안날뿐더러 혹시라도 그 약에 의존하게 될까봐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이럴때 순간적인 불안감을 가라앉히거나 행동을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한 때 자취했었는데 그 때도 아***께서 화를 내셨다는 말만 들으면 불안감이 높아져서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혔었습니다.. 뭘 할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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