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빠지면 우울도 사라지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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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바빠지면 우울도 사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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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녕하세요 대학교 새내기 공황장애 불안장애 양극성장애 우울장애등이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알바를 시작하면서 (제 기준으로는)엄청 바빠졌는데요, 저한테는 갑자기 일주일에 3일이나 4일을 4시간 5시간동안 서있으면서 바쁜 패스트푸드점 주방일을 하다보니 우울이 갑자기 없어지고 기분이 좋아지고 있어요. 일을 시작한지 3주 조금 넘었는데요, 집에서 유튜브를 보다가 어쩌다 보게된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바쁘다보니 우울을 느낄 시간이 없었다는 내용이었어요. 저도 일할때는 재밌고 힘든기억도 안나니까 밝아지지만 집에오면 또 우울할때가 전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잦아요..그래서 이게 우울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우울할 틈이 적어져서 그런건지..전보다 자해나 자살생각은 정말 조금이나마 줄었고요, 스트레스 요인이 대부분 가족이다보니 밖에 나가서 일하는게 너무 살것같아요. 하지만 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잦아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친척이 집에 온다던지 하는 스트레스가요.. 아무튼..걱정이 돼요...정말로 나아지고 있는건지, 아니면 내가 나를 일하는동안이랑 그 외에 조금 더 속이는건지.....다음주에 정신건강의학과 예약인데 담당선생님께 말해보려고는 해요.. 경험담도 좋고 전문적인 답변도 좋으니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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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52
· 한 달 전
우선은 담당쌤과 꼭 의논하세요! 제 경험을 말하자면 저는 23살이고 2월에 대학 졸업한 화석입니다... 저도 우울을 잊으려 알바 복수전공 스터디 여러 활동을 했어요 그렇게 사니까 잠도 잘 오고 딴 생각 할 틈이 없더라고요 자는 시간 외에는 다 뭔가를 했어요 그때는 괜찮았거든요? 근데요 지금 후폭풍이 너무 심해요 4년동안 ***듯이 살았는데 3년 6개월쯤 지나니까 정신이 미쳐서 우울증 최저치를 찍었어요 끌어다 쓴 에너지가 많아서 결국 탈이 난거죠 그런데! 적당한 일과 휴식을 병행한다면! 그건 오히려 삶이 나아지고 있다는 신호 같습니다 저처럼 무리하는 게 아니라 워라밸처럼 밸런스 잘 맞추고 생활하시면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내가 온전히 나로 있는 시간이 충분한가 살펴보시고 그게 충분하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