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제가 넘어지길 바란 사람처럼.. 기대도록 만들어놓고 휙 가버려서 방어할 새도 없이 세게 넘어져서 얼굴이 손이 다 갈려버린 기분이예요.. 왜 그랬을까요..? 왜..? 감사함을 몰랐던 내가 잘못이겠죠.. 진짜.. 잔인하고 힘드네요.. 어떻게하면 제 마음이 편안해질까요..
과거의 상처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거 같다 그렇다고 부모님과의 관계가 나쁜것도 아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은데 학업 스트레스도 별로 없는데 내가 왜 우는거지 내가 왜 상담을 받는거지 모르겠다 .
같이 다니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해서 혼자가 된 후 많이 우울했고 사람이 무서워서 모든 관계도 다 끊었다가 한 친구와 친해졌는데 그 친구는 저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제가 우울증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힘들면 전화를 해서 울기도 하고 고민을 많이 털어놓기도 했어요 하지만 전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도 없고 그만큼 우울하지도 않아요 친구에게 이번에는 우울증약이 좀 늘었다,나아지는것 같지가 않다,이때는 병원을 간다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관심을 별로 주는것 같지가 않으면 더 심한것 처럼 말하기도 해요 그러면 친구가 걱정을 해주고 해결책도 주는데 그런거에 이제는 집착을 하게 된것 같아요 그만하고 싶은데 멈출수가 없어요 차라리 제가 진짜 우울증이었으면 좋겠고 더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최근에는 자해를 하기 시작했는데 자해 한 사진을 찍어서 트위터에 올린적도 있어요 그냥 다 그만 하고 싶어요
친구는 절 항상 걱정해주고 절 많이 생각해주는것 같은데 저는 항상 계산적이고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요 뭐 하나를 나눠 가지면 친구한테 더 큰걸 줄수도 있는건데 항상 제것이 더 커야하거나 똑같이 공평해야해요 친구와 저를 끊임 없이 비교하기도 하고 견제 하는것 같기도 해요 제가 아닌 다른 사람과 있으면 짜증이 나고 그냥 다른 사람이랑 찍은 사진만 봐도 갑자기 화가나고 힘이 빠져요 제가 힘들면 친구한테 막 털어놓고 감정 쓰레기통 처럼 사용하는데 친구가 저에게 힘들다고 털어놓거나 제 앞에서 울면 짜증이 나고 별로 들어주고 싶지가 않아요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 한걸 까요? 이렇게 이기적인 제가 너무 싫어요 저도 아껴주고 진심을 다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너무 인생이 허무한거 같고 공허하고 외로워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자살 계획 다 세워놨는데,, 이런 인생과 삶에 미련을 다 버렸다 생각했는데,, 다 버린건 아니었나봐요. 옥상에서 뛰자 결심한 순간에,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구요. 그러다가 제 최애가 말하더라구요. “죽지 말고 조금만 더 힘내보자, 지금은 힘들어도 조금만 버티면 나아질수도 있으니까. 알았지 네버버(팬애칭)?”라고,, 그 말 듣고 울어버렸어요. 평소에 저를 누가 위로해주거나, 붙잡아 준 적이 없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 머릿속에서 나온 최애의 말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제 최애가 말했는데..ㅎ 최애 말대로 조금은 더 살다가 죽으려고요. 제가 힘들지 않으면 제 수명이 다 할때 까지 살아야죠..ㅎ
비오는날에 검정 원피스 입으면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요?
만나지 반년정도 된 커플입니다. 우선 여자친구를 만났을 때 여자친구 상황이 힘들 때 만났고 (그 당시는 모름) 만나다보니 많이 기대는 상황이였어요. 제가 자금적으로 여유가 많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도와 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착각?생각하여 만났구요. 만나자마자 결혼생각이 들정도로 좋았지만 제가 해주는거에 비해 제가 원하는건 얻지 못하니 ? 화가나더라구요. 거의 매달 2~300만원정도 데이트비용 및 용돈으로 지출을 하지만 전화도 목아프다며 거절하고 카톡도 자주 읽씹하고 관계를 극도로 싫어하여 반년 만났음에도 못하고 있습니다. 불만이 점차 커지자 자주 다툼 및 헤어짐이 있었고 몇번은 여자친구가 몇번은 제가 잡았어요. 계기는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이고, 그로인해 오는게 없는 보상심리 때문인 거 같아요 서로 터놓고 얘기했을 떄 나 왜 만나냐 ,서로 심리좀 알아보자 하니 여자친구는 눈에 보이는 것에 사랑을 느낀다고 하였고 저는 대화나 소통을 통해 사랑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으니 보상?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하는 생각에 또 그럭저럭 넘어가는데 요즘 들어 여자친구가 배고픈데 입맛이 없다 라고하면 그래도 생각나는거 없어? 하면 돈이 없다고 하여 항상 5~10만원씩 돈을 보내줍니다. 근데 이게 하루이틀이지 10만원을 줬으면 보통 아무리 많이 써도 2일은 써야 하는데 바로 다음날 비슷하게 얘기를 하니 화가 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도 참고 계속 퍼줬죠 ㅎㅎ근데 화가나도 이걸 말하면 싸움이 될까봐 계속 참았구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자기 바쁘거나 개인적인 일이 있을때 연락이 아예 안돼요...근데 정말 일하는 것 , 사적인 부분이 맞는 거 같기는 해서 터치는 안했었구요... 하지만 하루하루 저녁만 되면 이 사람은 날 돈으로 보는거고 지금 힘드니 힘든 상황 지나갈때까지만 두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한 친구는 제가 연애경험이 없어서 그러는거 같다고 하고 한명은 아니다 여자가 쓰레기다 하며 헤어지라고 하는데 이제는 솔직히 헤어져도 큰 미련이 없을 것 같은데 돌려서 헤어지는 쪽으로 말하면 여자친구가 잡더라구요... 고민이 많아지네요..
우울증에 걸려지만 특별 대우는 바라지 않아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고 싶은것 뿐이에요.... 내곁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요. 2월20일날 아빠한테 집에 쫒겨나서 부터 갑작기 엄마랑 첫째여동생이 잘 해주려고 하니까 이상해요. 그동안 저한테 상처준적도 있어고 연락을 잘 안해늨에 이렇게 잘 해주니까 무섭고 그냥 예전처럼 지내쓰면 하는 바램이요. 예전에는 저를 신경안쓰고 지내는데 갑작기 이렇게 되니까 이상해요. 다시 엄마랑첫째여동생이랑 사이가 멀어져서 버림을 받을까봐 무섭고 두려워요. 그리고 첫여동생랑 통화하거나 문자를 할 때마다 제부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째여동생이 가게일하는냐 육아하는냐 바쁜데 걱정이 되서 저한테 연락해줘서 고맙지만 눈치가 보이고 피해주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면서 미안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친구가 없어서 대화상대가 없지만 혼자서 끙끙않으면서 사는게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제가 어릴적에 성폭행 당한 피해자였는데 몇십년이 지나서 우연히 작년 겨울에 길에서 가해자 얼굴을 보게 되어고 요번에 유튜브 추천 기독교방송 영상에 교회,장애시설홍보한다고 가해자 얼굴을 보게 되어 손목을 긁어 버려고 마음이 지친상태이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가족들한테 짐이 되는거 같아 죄책감이 듣네요.... 또한 제가 아픔을 이겨내고 연애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듣지만 저한테 자꾸 연애하지말라고 장난치는분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장난은 받아 줄 수 있지만 연애대해서는 받아 주기 힘들어요. 장난을 칠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과거에 성폭행피해자여고 현재 우울증환자라서 연애를 할 수 없는걸까 아니면 내가 피해를 줄까봐 할 수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고민이 되네요.... 제가 평범하게 연애 하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제 자신을 못 믿게고 요즘 음식을 먹으면 다 구토하고 손 떨림이 심해지고 잠을 거의 못 자요. 그냥 모든 거 내려고 죽은게 나을까요......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아직까지 머리속에 막내여동생이 한 말들이 생각이 나고 지워지지 않아요. 너는 왜 살어? 나가서 죽어 지능력 떨어지는 장애인 주제에 장애인시설에 가면 친구들 많아서 좋겠다는 등 그런말들이 자꾸 떠올르는데..... 정말 제가 이 세상에 없어야 될 존재인가요? 이미 사건은 종료되지만 다시 가해자를 만나까봐 두려운데 제가 세상을 떠날야 끝나까요? 제가 이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매일 하늘나라로 간 이모가 보고 싶고 곁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로와 응원 해준 이모인데 13년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셔지만 그래도 계속 보고싶어서 사진을 보면서 나 좀 데리고 가다라고 얘기를 하게 되요.... 제가 많이 지친거 같아요... 혼자서 살아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더 이상은 못 버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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