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너무너무 힘들어서 답글 꼭 해주셨으면 해요... 제가 고백해서 사귄 전남친. 정말 좋아해서 만났어요. 그리고 전남친도 누군가 자길 이렇게 맹목적으로 좋아해주고 이뻐해준적이 없다고 항상 고맙다 하도 만났어요 저에게 서로에게 서로가 1순위가 되어주자고도 했고 초반에서 중반정도까진 보고 싶다도 했고. 사랑한다는 말은 정말 매일 했어요 만나서 항상 전남친이 먼저 손잡아주었고 서로 뽀뽀 키스 매일 했어요. 저랑 만나서 뭘해도 항상 너무 행복하고 좋다고 하고요. 그래도 제가 더 좋아하는 건 저도 알고 있었어요. 그러다 첫잠자리를 가졌는데 제가 많이 안해봐서 전남친한테 내가 잘 모르니 알려달라고 같이 좋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문제는 전남친이 발ㄱ가 안되더라고요. 어찌어찌 되면 제가 아파해서 중단하고. 저 때문인건가 하고 제가 좀 울었더니 전남친은 괜찮다고 달래줬고 그 이후에도 전남친은 저에게 계속 사랑한다 매일 칼답하고 매일 전화하고 만나서 저랑 놀면 별걸 안해도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 했어요. 그리고 남친이 어딜 놀러가도 저에게 꼭 칼답으로 보고 해줬고요. 자기네 가족 행사에도 절 데려가고 싶어했고요. 결혼 얘기도 은근스럽게 꺼내고. 사촌이 아기 낳았는데 같이 보러 가자고도 하고. 다음에 있을 가족 결혼식에도 같이 가는 거 어떠냐 하고... 그렇게 100일 넘게 만나다 전남친이 반차를 쓰고 같이 다른 지역으로 같이 놀러갔어요. 언제나처럼 둘이 대화도 잘 맞고 엄청 잘 놀았죠 그러고 저녁에 잠자리를 가졌는데 이번엔 남친이 피곤해서 그런가 발.ㄱ가 전혀 안됐어요... 어렵사리 살려놔도 계속 죽더라고요. 그때 남친이 현타를 꽤 느낀거 같아 괜찮다고 그냥 자자 하고 잤는데 이때 자면서 절 덜 챙겨주는게 느껴지긴 했어요 그러고 아침에 제가 안아달라며 다시 시도 했는데 이번엔 제가 아파해서 중단.. 남친이 현타 제대로 터진걸 느꼈죠. 그래도 여행 끝까지 서로 잘놀았어요 근데 문제는 다음날부터 전남친이 바뀐걸 전 느꼈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여행 이후로 맘이 좀 바뀌었냐 하니 전남친이 먼저 잠자리 때문에 그러냐? 아니라고 괜찮다 해줬어요 근데 이 타이밍에 거짓말처럼 제가 병원에서 꽤 큰 병 진단을 받았어요. 그걸 전남친에게 말했고 전남친은 괜찮다며 위로해주고 수술 일정일때 자기가 데려다주겠다고 그랬어요. 하지만 걱정해주는 모습이 조금 쎄했죠. 그래도 슬퍼하는 절 웃겨주려하고 잘되거니 걱정말라고 해주니 쎄했지만 위로의 방법응 사바사이겠거니 애써 인정했어요 아무튼 잠자리 실패와 저의 건강에 대해서도 괜찮다했는데 남친이 전보다 바뀐걸 느끼긴 했죠. 그래도 남친은 항상 절 만나고 같이 놀고 매일 연락하고 퇴근할 때면 꼭 전화하고 매일매일 저에게 사랑한다해줬어요. 심지어 헤어지기 전날까지도 점심부터 저녁 잘 놀고 손잡고 안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우리 앞으로도 어디 또 놀러가자 했어요. 물론 이날도 저의 병에 관해 얘길하긴 했어요. 제가 연애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래서 미안하다 부담스럽지 않냐 하니 전남친은 괜찮다해줬어요 그런데 다음날 출근 후 연락이 유독 안되더니 제 퇴근시간에 맞춰 장문으로 아픈사람한텐 미안하지만 자길 좋아하 해주고 좋은 사람인거 같아 만나다보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사랑하진 않는데요... 미안하고 치료 잘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래요..... 톡을 보고 정말 침착했어요. 붙잡진 않을테니 만나서 얘기하자 하니 전남친은 단호하게 안만나겠다 해서 저도 처음으로 고집부려서 만나서 미안하다 하고 이별하는게 나에 대한 예의라며 아픈 거 무기로 쓰고 싶진 않았지만 잠깐 무기로 썼어요. 이렇게 끝내면 나 병원치료 못받는다고... 아무튼 억지로 나오게 해서 얘길 하고 헤어져줬어요 여행 후 제가 떠봤을때 고민했지만 제가 아파서 치료 끝날때까지 기다려줄까 했지만 그건 좋아하는 마음도 없이 기만 같았대요. 아무튼 맘이 그렇다니 어쩌겠냐며 여행 후 어느정도 나도 느끼긴 했다하고 내가 아픈건 니 탓 아니니 걱정말고 잘지내라며 눈물 한방울 없이 깨끗하게 헤어져줬어요 근데 이후에 지금 제가 너무 힘드네요...저에게 사랑한다 보고싶다 했던 말들이 다 거짓말이었던건가.. 그럼 나랑 손잡고 뽀뽀키스 했던건 다 억지로 한건가.... 그럼 왜 매일 칼답하고 전화하자 하고 어딜 놀러가도 항상 연락을 우선시 해주고 가족행사에 날 데려가려 하고 앞으로 여기가고 저기가자 다음에 우리 어디 놀러갈까 하고.... 저에게 사랑한다 보고싶다 등등 나에게 해줬던 말들은 다 뭐였을까... 이게 다 사랑하지 않는 나를 억지로 사랑하기 위해서 했던 쇼였던걸까.... 제 자존감이 너무 박살나요... 이 경우는 정말 저를 사랑 안 했던 건지 아니면 잠자리 때 발.ㄱ가 안되서 남자로써 현타가 많이 와서 자기 자신을 지킬라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몸을 챙겨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 힘들어요... 제발 답변 부탁드려요...
제가 사진을 잘 안찍고 찍는걸 싫어해서.. 얼굴 사진을 근데 자꾸만 보내달라고 해요 뭐라고 할까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저녁에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를 받고 헤어졌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직전, 1년간 알고 지내던 친한 후배와 마음이 통하여 저의 첫 연애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101일째인 어제 헤어지게 됐습니다. 몇 시간 전이네요. 이별을 결정하게 된 여자친구의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저도 뭐 수긍해서 덤덤해게 얘기 짧게 오가다가 그렇게 끝내고 헤어졌습니다. 뭐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담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 싸우고 그러진 않아서 좋게 헤어진건지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만저만 여러 생각이 들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100일째에 일정상 만나지 못해서 오늘 대신 꽃다발, 편지 등 가벼운 선물 준비해 갔다가 어떻게든 그냥 받으라고 손에 쥐어주고 왔는데 이게 잘 한 건지 잘 못한건지, 이대로 그냥 끝내면 되는건지 아니면 마지막으로 제 생각 정리 해서 메시지 전달해도 괜찮은건지, 예전만큼은 못하겠지만 그냥 이전처럼 선후배 관계로 유지하고싶은 마음은 제 개인적인 욕심인건지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건지, 제가 지금 이 뭔가 정신없으면서 덤덤한 상황이 쭉 갈지, 금방 추스려질지, 아니면 앞으로 더 고통스럽게 바뀔지, 이 사람이 저에게 너무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돼서 과연 앞으로 또 이런 만남을 가질 수 있을지, 아님 그냥 앞으로 연애 자체를 또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등등 오만 때만 생각이 다 듭니다. 당장 내일 아침에도 출근해야 해서 일찍 누웠는데, 결국 잠도 못자고 지금 글을 쓰고있네요. 정신없이 나오는데로 글을 써버렸습니다. 앞으로 제가 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마음을 잘 추스를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가 문자를 했을 때 제가 칼답을 하면 대답하는데 비교적 오래 걸리고 40분만 지나서 답장을 해도 1분안에 확인하는데 이건 무슨 심리인가요?
본인을 짜증나게하는 상사의 차 손잡이에 순간접착제를 발라 문을 못열게 만들었다고해요… 이것도 폭력성인지 이행동이 만약 저와 사이가 안좋아진다거나 제가 그를 화나게했을때 저한테도 할 수있는 행동일까요? 일단 저희 둘은 사이가 지금은 좋은편이고 저한테 손을 댄적도 없어요
저는 곧 결혼을 앞둔 예신인데요 남자친구한테 서운함이 너무 자주 들어 고민입니다 저번에 시어머니 생신이라고 하여 간 적이 있어요 토요일 저녁에 갔고, 일요일에는 저랑 만나기로 하였는데 일요일 아침에 갑자기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동물원에 가게 됐다고 점심을 먹고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3시에나 절 만나러 왔습니다 저는 1) 저와의 선약을 통보식으로 깬 것, 2) 어제 시어머니 생신 자리 참석하느라 긴장했어서 그날은 다른 거 생각치 않고(맨날 결혼 관련 일 하느라 바쁘니까) 우리만 생각한 데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한 점,. 3) 제가 몇주 전부터 교외로 꽃놀이를 가지고가자고 했는데 그날 안 보면 꽃이 다 지는 상황이라 상당히 실망 스럽고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서운함을 표현했고 남자친구도 저를 가족들보다 우선순위로 놓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그런데 .. 오늘이 상견례였거든요,, 근데 삼일 전쯤 상견례 끝나고 가족들하고 야구장을 가기로 했다고 저한테 통보하더라고요 ‘이번에는 미리 말했다’ 라고 덧붙이면서요 저는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그쪽 시부모님과 예랑이의 동생 내외와 조카들 이렇게만 가면 되는 거 아닌가요? 굳이 자기가 거길 껴서 가는게,, 이해가 안가요 더구나 제가 저번에 저를 우선순위에 놓아달라고 매우 속상해하면서 말한지 한 달도 안됐는데요, 상견례 끝나고 돌아오는데 부모님이 예랑이 만나러 안 가냐고 하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은 바쁘셔서 다시 일터로 돌아가셔야했어요) 그렇게 저 혼자 남아서 오후를 보내는데 참 너무 쓸쓸하더라고요,, 뭔가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는 느낌입니다 사랑해서 결혼하는 게 아니고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너무 속상하고 외롭고 그래요,,
간략하게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제가 같은 학과에 관심있는 분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한 후 연락처를 따서 연락을 이어나갔습니다 근데 연락 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 서 제가 같이 밥 먹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 이후부터 상대한테 안읽씹 당했습니다 저도 당연히 망한거 아는데 그 다음에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세요? 예전에 고민들어주신 분은 일단 다음에 만나게 되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라고 해서 그렇 게 행동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가다가는 계속 어색한 사이가 될 거 같아서요 그분도 불편한지 제 앞을 지나갈 때 한번은 바닥을 보고 지다가시더라고요 저도 진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서 진짜 많은 사람들한테 여쭤봤는데 답이 다 달라요 어떤분은 그냥 이 상태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라 그러고 어떤분은 그 사람 많이 좋아하면 이성적 호감?이 없는 듯하게 숨기고 일단 말걸어서 친 해져 보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은 전자처럼 행동 하긴 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님 같으면 어떤게 제일 현명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분 많이 좋아서 뭐 하나 쉽 게 결정하기가 어려워요 더군다나 같은 학과니까 더욱 그러고요 생각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그분은 혼자 다 니십니다 전과하셔서
솔직하게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개인레슨 < 보컬 or 악기 or 이론 > (1). 누구한테 레슨 받고 싶은가? • 20대 (남성) / (여성) • 30대 (남성) / (여성) • 40대 (남성) / (여성) (2). 외모가 어떤 레슨쌤에게 수업 받고 싶은가? • 멋지거나 이쁜사람 • 귀염상 • 평범 (3). 어디에서 레슨 받고 싶은가? • 작업실 • 카페 (4). 주1회 -> 월 4회 레슨비는 얼마 정도면 좋겠는가? ( )만원 (5). 레슨쌤과의 연락망은 어떤게 편하고 좋은가? • Insta DM • 카톡 ID • 개인번호
남자입장에서 여친이 미술(드로잉)을 좋은기회에 다른 곳보다 반값은 싼 가격으로 취미삼아 남자쌤한테 개인레슨 받는다고 하면 절대 안 된다고 말리시나요? 아니면 남자쌤 외모가 별로면 그냥 하라고 하시나요?
사주에서도 첫마디가 ‘너는 너를 너무 사랑하네’일 정도로 저는 저를 너무 사랑합니다. 세상에 저보다 우선되는 건 없고, 거의 모든 걸 제 위주로 생각해요. 대략 3년을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대학생활의 전부를 남자친구와 함께했어요. 어린 나이임에도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명절 가리지 않고 양가 가족들과 종종 식사도 할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혼인 전 동거준비도 하던 중이었고요. 문제가 시작된 건 올해부터였습니다. 남자친구의 질투로 인한 사회반경의 축소, 만나는 빈도가 높아 본인의 시간이 없다는 점 등의 이유로 이별을 고했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기에 계속해서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게 쌓였던 걸까요, 점점 남자친구와 만나는 시간이 아깝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이별을 고민하던 중, ‘헤어지면 이렇게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오히려 고를 수 있다‘는 타로 답변을 듣고 마음정리가 되더군요. 제가 고민한 건, 이 사람에 대한 마음이 헷갈려서가 아니라, 오직 ’나‘에 대한 걱정이었다는 걸 깨달아버렸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남자친구의 대답에 한달의 기간을 주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시간을요. 그동안 전문커플심리상담도 받고, 여행도 가봤습니다. 여행을 준비하고 하는 과정동안, 다시 마음이 회복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녀오니 놀랍게도 다시 무감정해졌습니다. 그저 새롭게 몰두할 게 생겨 착각했던 걸까요? 이 사람이 나를 챙겨주는 행동이 좋았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나를 아기 대하듯 챙겨주지 않았다면 좋아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렇게 또다시 이별을 결심했지만, 아침이 되니 마음이 갈대같네요…ㅋㅋ 요즘 마음이 어느때보다도 차분합니다. 아니, 무감정하다고 해야할까요. 졸업작품이며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며 다 때려치고 어딘가로 사라지고 싶습니다. 이러한 저의 상태가 연애감정에 영향을 끼친 걸까요? 아님 반대일까요… 남자친구가 저를 아기 대하듯 하니, 버릇이 된건지 타인에게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 걸 알곤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의 제가 너무 별로에요. 단어는 물론 직전에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나고, 머리와 입이 따로 놀아요. 자꾸 헛소리가 나옵니다 ㅋㅋ.. 지금 저는 연애를 쉬고 스스로를 돌봐야할 때일까요? 이 선택을 했다가 인연일지도 모를 사람을 놓치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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