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10일 전
내 감정의 텐션에 무조건 맞춰달라는 건 아냐.
근데 그래도..난 '그럴 수도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그냥 그 자체로.
자연스러운(혹은 그리 믿어 왔던) 내 고유모습에 순간적으로 색안경이 씌워지는 게 느껴질 때마다,
당혹스러움으로 시작해서... 어느 순간엔 온 세상이 흔들린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하루하루가 혼란스럽다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까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는다는데 내 마음음 살고 싶지 않음의 계속인데 보이지 않는걸까 아니면 사실일까
기괴한 내용의 책을 읽으면 특유의 역겨움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 역겨움을 느낄 때 동시에 나는 편안함을 느꼈고 그때 난 내가 정말 제정신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모든 것들이 왜 창피할까 하나하나 작은 것들까지 자의식이 과잉 너무 힘들다 인간관계를 그만 해야 하는건가
살기 위해 했던 사랑들을 이제 그만 놓아줘도 될 것 같아 나 이제 너희 없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
*** 그 놈의 술이 뭐라고 작작 좀 쳐 마셔 진짜
졸업식이 끝나면 고등학교 올라와서 알게 된 모든 사람들과의 인연을 끝낼거야 그게 내 이번 목표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왜 없을까 나는 그렇게도 초라한 사람인가
오픈채팅으로 친해진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랑 처음 만났을때 아는 언니가 저한테 외모지적이나 일할 마음없어보인다고 하고 생각없어보인다 등 안좋은 이야기한거 그거로 이야기하다가 무슨 자격증 3급이라고 얇게 해주는거라고 나무,집, 비오는 사람 이런거 그림으로 그리고 조금해주다가 더 다른거는 잘 모르겠다고 다른사람에게 물어보고 알려주겠다고 했고 그 다음에 만나서 그림 설명해주시고 에니어그램 그런거 검사하고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틀릴수 있으니 알아보고 알려주겠다고 하고 정확한게 아니니까 중간만 믿어라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는데 이상한 분은 아니겠죠?
또다시 제목 칸이 안보이는데.. 앱이라 그런걸까요..
30살까지만 딱 살고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