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를 읽으며 느낀 점 와 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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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를 읽으며 느낀 점 와 저는 옵챗에서 추천해주어서 궁금해서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읽어봤는데 정말 흥미롭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마 저의 이런 공포회피형 성향의 시작은 신경질적인 엄마였던거 같아요.(화를 참느라 말없이 가만히 있다가 반복해서 물어보는 제 행동에 욱해서 확 소리지른다던지, 본인의 말에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고압적으로 대하고 마음에 안들면 집밖으로 쫒아낸다던지 하는 처벌 등등) 그리고 좀 친해진다 싶었던 때에 갑작스런 전학으로 5학년이라는 애메한 시기에 다른 초등학교로 전학가게되며 어울리지 못했고요. 아마 그당시 외모때문에 흔히말하는 은따...정도 취급받았던거 같아요. 옆자리 남학생이 나랑 옆자리 싫다고 욕하는 수준이었으니... 그렇게 지내다 간 중학교도 비슷했어요. 만만한 외모와 소심한 성격으로 남학생들은 조롱에... 또 좀 친해졌다고 생각했던 무리는 절 그냥 하인이나 부하정도 취급하면서 내물건이 낫다면서 온갖 거짓말로 제 물건을 빌려간다던가 일부러 저는 선생님 오는지 망만 보라고 하면서 자기들끼리만 간식을 먹는다던지..ㅋㅋ... 결국 크게 한번 싸우고 난 후 혼자 지내가 올라간 고등학교는 좀 나아졌지만 또 만난 무리들 중 한명은 거짓말을 하는 등 중학생때 무리랑 똑같이 신뢰를 떨어트리는 행위를 하거나 성격상 저랑 정말 맞지 않았어요. 이 때문에 타인에 대한 신뢰감이나 유대감 쌓는 것이 어려웠던거 같아요. 대학교 올라와서는 이런 낮은 신뢰감, 유대감에 더불어 과제,동아리 운영 등 많은 일을 헤내다보니 번아웃이 오며 제가 일처리를 못하니 이로인해 갈등이 쌓여 기껏 사귀었던 동기들과 싸운후 연을 끊었고요...(이 일이 휴학하게 된 계기) 그당시 너무 힘들어 휴학하고 학원아르바이트를 하며 점차 회복하여 졸업도 하고 짧다면 짧은 직장생활(솔직히 여기 직장상사도 좀 못미더운 행동을 많이 한거도 있네요 ㅋㅋ... 진심 레전드...)도 하였는데, 이렇게 쌓인 인간관계들의 영향으로 이제는 사람들이랑 지내는게 솔직히 불편하다고 느껴지네요(딱 네이버 웹툰 펀치드드렁크드의 제목같은 느낌)... 솔직히 이 떨어져있는 신뢰감이 회복될거라는 생각도 안들고, 그냥 적당히 친한척, 주는 호의만 그대로 깔끔하게 되돌려주기만 하고 싶네요...굳이 사람들이랑 친해지기엔 상처받을 제가 소중하고 제가 실수로라도 상처주기도 싫고 늘 날 싫어하지 않을까,내가 실수했나 상대방의 눈치만 보고 불안감 느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받지도 못하는데 친해져야할 이유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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