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writer3927
·13일 전
잘 보지 않아도 되는 시험에 왜이리 스트레스를 받을까 생각해봤어요
기분은 나아졌는데 평소 생각하던 '짧은 인생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자'는 모토에 반해서 오히려 나 왜이러지 하고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꼴이 되었어요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데
살다보면 별거 아닌 일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있고 별거 아닌거에 기뻐할 수도 있는게 인생인데
최대한 덜 손해보자는 '프레임'에 나를 가둬버린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든 저렇든 내가 제일 잘 이해할 수 있는 나는 나인데 말이죠
잘 보지 않아도 되는 시험이라도 그래도 잘 보고싶어서 본능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것도 이해가 되고
반대로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나도 이해가 되는데 말이에요
이것도 내 인생 저것도 내 인생
별거 없지만 오늘도 한 수 배워가네요
내일의 저는 더 나아진 내가 되겠죠
아무튼 기분이 한결 나아졌어요
모든지 반드시 ~해야한단 생각에서 벗어나면 좀 편해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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