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14일 전
첫 출근 전
떨려서 토할 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떨리기 보단, 불안하고 두렵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것만 같아
출근을 해야한다는 이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그냥 내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다는 것.
완벽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는 것.
그러니 압박감과 부담감은 내려놓고,
어느정도의 나다움을 가지고 있자고.
그냥 다 괜찮을거라고
걱정부터 하지말고, 일단 가서 부딪혀보라고.
6시 퇴근 후 나의 감정은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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