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고 남들에 대해서도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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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ewfolder04
·14일 전
나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고 남들에 대해서도 그리 궁금하지 않아. 그래서 친구도 없지. 그냥 일만하다가 집에 가면 안되는건가. 얘기하면 다른 곳에 가서 내얘기를 이러쿵저러쿵 전해지는게 불편해. 난 사실 이쪽 일에 관심이 없는데 전에 일하던 업계에서 더이상 성장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이쪽으로 들어선거거든. 근데 내가 이 쪽일엔 관심없고 오로지 내 성장을 위해서 들어왔다고 진실을 말할 순 없잖아. 그래서 누가 이쪽업계에 대해 질문을 하면 관심 있는 척, 그리고 긴장해버려서 아무말 대잔치를 해버리곤 해. 마음이 너무 불편하단 말이지. 회사를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자주들고 사람들과 있을 때 특히 티타임 가질때 너무 불편해 미치겠어. 나한테 오는 질문들이 불편해. 아.. 내일 회사가는게 두렵다. 사회생활 오래했는데도 사람들이랑 얘기하는게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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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카프리기스
· 14일 전
저도 요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