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할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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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할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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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여기다가 매일 매일 있던일을 적는것도 이젠 지치네요 저희 엄마는 알콜중독이에요 하루에 꼭 맥주 5병을 채우지 못하면 잠을 못 자고 만족을 못 합니다,, 사실상 이런 게 1년은 지속돼서 말릴 여유도 건강을 생각해 드리는 일도 지겨워요,, 술이야,, 술만 먹으면 괜찮아요 근데 항상 술에 취하고 나면 시비를 걸어요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요 오늘은 제가 피부병이 있는데 작은 병원에서든 대학병원에서든 완치가 불가능해서 평생 약이랑 연고를 발라야 한대요 제가 잘못해서 얻은 병도 아니고,, 저희 집에서 저만 이러니깐 억울한 감정도 들었어요 근데 오늘 술을 먹다가 제게 얼굴에 화상이 났다고 하시더라고요 얼굴이 붉고 염증이 울퉁불퉁하고 진물에 각질에 고생하는 저한테 이 병을 보고 화상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한 소리 몇 번 하다가 서로 싸움으로 번졌어요 근데 상황이 더 안 좋아져서 엄마가 옥상가서 죽는다고 하길래 뺨,머리,팔에 살 뜨거져서 피나고 발로 차고 다 맞으면서 말렸더니 이제서야 좀 잠잠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매일매일 반복이에요 술을 매일매일 마시니까요 저 너무 힘들어요 좀 편안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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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한 달 전
어머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리며 술을 뺏고 드시지 못하게 하세요. 일단 마카님이 미자인거 같고 피부병이 완치가 안되니 약,연고가 필요하다면 현재 보호자가 있어야하거든요. 마카님이 세상으로 나가서 돈을 벌 수 없으니까요. 요즘 고졸까진해야 대부분 알바라도 학력무관 회사여도(대학여부지 의무교육까지 안받았다면 떨어질확률이 당연높겠죠) 들어갈수 있으니까요. 어머님한테서 반드시 술을 빼앗고 못드시게 하고 마카님이 졸업하고 경제적인 독립을 행할 수 있는 상황전까지 버티세요. 별일아니니 버티란게 아니라 세상에 나가면 돈버는건 벅차고 개떡같아도 보증금,월세,전기세,수돗세, 생활비,교통비,식비 안드는 현재집에 있는게 낫거든요(물론 독립 가능한 정신력이라 괜찮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리고 엄마를 평상시에 상대하지 말아요. 엮이거나 생각하지말아요. 마카님의 미래만 생각하시면서 행동하세요. 옥상가서 죽는다고 하셨다는데 말릴거 알고 더 그런걸수 있어요(진짜 죽는사람 대부분 갑자기 싸우다가 옥상가서 죽는다고 협박하진 않죠. 보여주기식이고 진짜 떨어진다싶음 그분 벌벌 떠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막말하시면 웬만함 그전에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맘으로 피하시고 정 피하지못해 막말을 듣게 될 경우 엄마라 여기지말고 정서불안정한 중년여성이 아주 꽐라가 돼서 눈에 뵈는거 없이 난리치는구나 그정도로 받아들이세요. 저도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났어요. 전 가정학대,가난,부모님이혼등 가정환경카테고리론 그런게 있는데 부모답지않은행동을 하니 저절로 부모라 여기지않게 됐고 별 맘 안두고 살아요. 마카님의 인생을 구원해주고 편하게 해줄수 있는건 마카님 자신밖에 없지, 저 알코올중독 중년여자는 아니예요. 어머님이라해도 엄마의 자격이 없고 자기 맘대로 사는사람은 기대할 필요없어요. 그러니 힘들더라도 감정을 분리시켜서 보시고 경제적톡립이 가능할때까지만 버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