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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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댕꼼이다
·한 달 전
안녕하세요 디자이너로일한지 1년이 되어가는 직장인 입니다. 직장인으로 일한지는 벌써 5년이 되어가지만! 다른 직종이다보니 신입의 마음 가짐으로 일했지만...1년 넘어가는 시점이 되어가다보니 이게 맞나 싶은 지점이 생기더라구요...첫번째는 아직도 이루어 지지았는 연봉협상과 두번째는 월급에 큰 프로젝트를 하는데도 다른 팀에 비해 보수가 적고...그 작은 칭찬한마디 없다는거죠...그래도 후임한테는 칭찬을해주십니다..연봉부터 정말 부럽습니다..제가 후임에게 자료제공해주고 칭찬받으신거라 현타기 오고 나는 여기 없어도 되겠다 싶기도합니다...그럴때 정말 극단적으로 일하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면 어떨가 싶기도 합니다.. 가족들한테도 얘기해봤지만 회사얘기해봐라만하고 회사는 들어주는 척도 하지않아 답답합니다. 그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 미쳐버리겠습니다...어떤 마음가짐으로 변해야 삶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되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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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설희 코치
1급 코치 ·
한 달 전
직장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자아/성격
#대인관계
#직장
#스트레스
#인정
소개글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마카님이시군요.
📖 사연 요약
마카님, 직장 생활에서 겪고 계신 고민과 불안정한 마음이 정말 힘들게 느껴질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마카님. 디자이너로 전직한 지 1년 되셨지만, 연봉 협상의 어려움과 프로젝트 대비 낮은 보수,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힘들어하고 계시네요. 후임은 칭찬과 더 좋은 연봉을 받으며, 그런 상황이 마카님께 현실적인 좌절감을 주고 계셔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마음가짐을 바꿔 삶을 조금이나마 행복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 고민 중이시군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의 현재 상황에서 느끼시는 고민과 어려움은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하며 느끼는 성취감이나 인정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음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후임에게 칭찬이 돌아가고 자신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은, 마카님의 노력과 기여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생각에서 오는 상실감과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지는 과정일 수 있어요. 또, 가족이나 회사에서의 지지 부족은 마카님의 감정을 고립시키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이르게 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보여요.
💡 대처 방향 제시
저의 오랜 직장생활의 경험 상 이 경우 상사와의 면담이 필요 합니다. 주변 동료들, 특히 상사가 나의 상황을 뻔히 안다고 생각이 들어도 실제로 자세한 상황과 내가 느끼는 좌절감, 나의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사와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단 대화전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셔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분노를 폭발하게 되면 상사는 방어적으로 나오고 거기서 대화가 끊어지면서 이전보다 상황이 안좋아 질 리스크도 있답니다. 먼저 <비폭력대화>를 읽으시고 무엇을 대화 할 것인가를 정리해 보세요. 지금의 현실에서 내가 느끼는 심정, 소외 되지 않고 일한 만큼 보상받고 인정받고 싶은 나의 욕구, 그것이 채워지지 않은 지금의 나의 실망감, 이 점에 대한 상사의 생각이 어떤지, 나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지 등등을 잘 정리하셔서 이야기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상대에게 불만을 이야기하고 비난하는 경우가 아니라 나의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보통의 상사들은 귀를 기울입니다. 이런 노력에도 이해받지 못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못한다면 다른 선택을 고민해 봐야 겠지요.
상황의 변화를 주려면 지금까지의 행동패턴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시고 그것을 시도해 보시기 바래요. 어렵지만 한 걸음 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응원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프로펜이좋아
· 한 달 전
저도 비전공자 디자이너인데요(이벤트나 상세페이지 같은 거 만드는..), 디자이너로 일한지는 만 4년정도 되는 거 같아요. 일은 할줄 아는 것 중에는 그나마 제일 재미있긴하지만, 디자인이라는 거 자체가 평가기준이 주관적인 것도 있고 결과치가 숫자로 딱떨어지게 나오는 것도 아니니 직관적으로 회사의 매출과의 상관관계를 증명하기도 어려운 분야이다 보니 성과에 대해서 평가절하 당하기 좋은 분야라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만약 다른 부서사람들이나 윗분들이 디자인쪽에 관심이 없거나 마냥 쉽게만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심지어 요새는 Ai가 다 하는 거 아냐? 하는 추세로 가다보니 더더욱 인정을 못받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ㅠㅠ 그래서 그냥 자기만족만 하자라는 마음으로 하고있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그나마 좀 나은 거 같습니다. 그래도 내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말해보라고하면 저도 회의적이어서 글쓴님의 마음이 공감이 가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