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죽는 게 나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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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죽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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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는 토요일 빼고 집에 못 들어가거나 집에 도착하면 늘 밤 늦게 도착해요. 어제도 집 늦게 도착해서 밥 먹으려는데 밥 빨리먹고 씻고 자라네요. 폰을 보며 저녁 늦은 식사가 제 유일한 휴식인데 폰도 뺏고(폰에 목매지 않아요 알바처에 폰 두고 갈 때가 많을 정도로... 하지만 제 도피처에요) 제가 밥 먹는게 정말 느리거든요. 제가 늦게 자든 느리든 왜이리 신경쓰는 걸까요. 유독 저한테 그러세요.(동생들은 빨리먹어요. 그래도 자는 건 새벽 2시인 건 모두 똑같아요. 너무 서운해서 혼자 눈물 뚝뚝 흘리며(숨 죽여) 밥 먹었거든요. 그거 보시더니 화내며 소리지르시네요. 왜 우냐고 말해보라고 하셨는데 말은 안했어요. 왜 말의 뜻을 못 알아듣고 서운해서 우냐. 아니라고 해도 단정 지으시더라고요. 저는 정신과를 다녀요. 그걸 부모님(엄마)만 아시거든요. 그런데 이러는 게 제가 병을 키우는 거래요. 무슨 의도 였든 저에게는 죽으라고 밖에 안 들렸거든요. 생각하는 의도를 돌려 말하지 말고 명확하게 말하면 될 것이지 제가 해석한게 틀렸다면서 제가 문제 인 것 마냥 모네요. 저는 정말 죽기 싫거든요. 하고 싶은게 있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저보고 죽으래요. 그냥 죽는게 나을까요. 안 죽을까 걱정이에요. 죽을 수 있다면 시도하는데 죽지 못하고 살까봐.........제 과대망상일까요? 이럴 바에도 차라리 죽을래요. 그게 나아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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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시의밤
· 한 달 전
마카님이 쉴 곳이 없군요...하루빼고 일하고 집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밥 먹으면서 유튜브보고 천천히 힐링하고싶은데 그게 안되니깐요. 그냥 에구 늦게까지 일하느라 고생했다 엄마 먼저 잘테니 알아서 먹고 치우고 자라 하면 되실텐데.. 꼭 모든 걸 억압하려 하시니 힘드시겠어요. 마카님이 우울증 얻어 병원 다니시는 것도 마카님의 감정을 인정해주지않고 타박하고 통제하시려고해서도 이유가 될 것 같아요. 어렵더라도 에구 그렇구나.그랬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여주셨다면 힘들어도 괜찮으셨을거에요. 아무래도 첫째니 기대가 커서, 동생들이 귀감이 돼야하니까 더 압박이 크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가장 좋은 방법은 자취하시는거에요. 엄마 눈엔 답답하게만 보이고 마카님은 힐링하고 즐길 시간이 없고 그러니 혼자 있을 공간을 만드세요. 또...어머님 말 깊게 들어주실 필요없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착한 자식 노릇하지마시고 사세요. 그리고 자꾸 죽어죽어하면 그냥 밥 먹다가 내려놓고 나가세요. 카드쓰지말고 현금쓰면서 외박해보세요. 찜질방도 좋고 호텔모텔도 좋겠어요. 거기서 밥 느긋하게 먹고 유튜브실컷보고 힐링해요. 죽지마세요. 사는게 꼭 행복하고 즐거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못해본것도 있고 해보고싶은게 있잖아요? 그러니 엄마는 밥 느리게 먹는 걸 못 보니까 마카님이 방에 들어가서 알아서 먹고 치우고 해보세요. 이 방법 저 방법 써보고 안되면 나가살고 그러면 돼요. 가까이 살고 자주 보니까 더 힘든게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