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인간관계 고민..전 잘하는게뭘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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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인간관계 고민..전 잘하는게뭘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yun6363
·한 달 전
28살 여자입니다.동물병원간호사로 근무한지 4개월 반 넘었습니다. 5개월 향해가고있어요 원장님(여자분)성향이 남자같으시고 성격급하시며 다혈질도 있으십니다. 성질도 잘내시고 특히 수술때 언성높아지면서 "아직도 이것도모르면어떡해? 도대체 생각이 있는거야? 이거라고! 아진짜 눈을어따뜨고있는거야? 기억력이 왜 안좋아? 이거보면 이제알아야되는거아니야?정신좀차려"등등 이야기를하시니 참다참다가 눈물이 나오더군요 수술정리 하면서 울고 .. 힘들어요 난 도대체 잘하는게뭘까..또 일을제대로하지도못하고 이렇게 혼나니 미치겠다.. 혼자 눈물뚝뚝흘리며 한숨만쉬고있습니다. 그만둘까해도 어렵게 취업되고 또 다른데 이직한다고해도 수술은 피할수없고 똑같은 상황이 올까봐 그만못두겠어요 부모님도 다른데가도 나이도있고 받아줄곳도없다고 원장이 뭐라고해도 꾿꾿히 마음강하게먹으라고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 하지만 그게 안되요ㅠㅠ 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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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권태호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많이 힘든 과정과 순간을 경험하고 계시겠군요..
#동물병원간호사
#원장님
#성격
#수술
#우울감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동물병원간호사로 5개월정도 근무하고 계시는 군요.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 마카님을 생각하면 이 글을 씁니다.
📖 사연 요약
함께 근무하고 있는 여 원장님께서 성격도 급하시고, 다혈질 이시군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성질도 잘 내시고, 특히 수술 때는 언성 높아지면서 뭐라고 하시네요? 얼마나 속상하시면 눈물이 나올까요 ㅠ 정말 힘드시겠어요. 한숨만 나오고 답답한 마음까지 드시겠어요. 어렵게 취업했는데 다시 취업하려니 같은 상황일 것 같고, 두렵기도 하시는군요.
🔎 원인 분석
사회생활의 시작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만족을 하시는지 먼저 스스로에게 물어봐주세요. 하고 계신 업무가 마카님 적성에 맞으신다면 혹은 현재 하고 있는 업을 통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현재 힘들고 어렵더라도 참고 견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하는 업무가 적성이 맞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잠시 떨어져 생각해보면 주변에 일할 곳 정말 많고, 사람들도 너무 많이 있습니다. 너무 한 곳에 얽매이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 대처 방향 제시
우선 마카님 스스로에게 물어봐주세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나랑 맞는 일이야?' '지금 힘들고 어려워도 견뎌낼 수 있겠니?' 마카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뭔지 궁금하네요. 현재 28세 정말 많은 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편으로 생각해보면 여원장의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더라도 수술은 정말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기에 더 예민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마카님의 더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마카님께서 더 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지금 하는 일이 나랑 맞는 일이니?' '지금 하는 일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보람이 있니?' '재미있니?' 라고 말입니다.
이제 4~5개월이 되어서 느끼는 감정이라 공감이 됩니다. 저 또한 신입사원때 선배들이 혼내고, 깨고 하면서 속으로 참 많이 울었거든요. 영업직이라 고객에게 더 잘 맞춰야 하는 부분도 어렵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전 꿈과 목표가 있었기에 참고 견뎠습니다. 그 결과 제가 원하는 자리까지 올 수 있었구요. 스스로에게 꼭 질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힘내요! 화이팅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권태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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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65
· 한 달 전
다른 업계에서 일했는데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어요.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의 한계 수치는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그걸 넘어서는 순간 정말 되돌리기 어려웠어요. 제 경우는요ㅠ 아무래도 업무강도와 생명을 다루는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5개월이면 잘 하고 있는것 같아요. 괴롭고 힘들겠지만 내가 숨쉴 수 있는 공간을 잘 마련하길 바래요. 저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을 계속 찾고 있어요. 참는 것 만이 능사는 아닌 것 같아요. 내가 살고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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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23
·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무경력에 이번에 처음으로 취업이 되어 한달 반 정도 동물병원에 다니고 있어요. 저도 매일 일을 잘 못해 눈치도 보이고 눈물이 날때도 있어요. ㅠㅠ 저보다 경력 많으신 선배동료가 그만둔다고 하여 더 걱정입니다. 책임감이 많아지며 내가 선배 처럼 잘 할수 있을지도 걱정이고요. 보정도 잘 못해 매일 땀나고요..ㅠㅠ 수술할때도 긴장을 많이 해서 잘 못하고… 저랑 너무 처지가 같아요 병원가기가 두렵습니다. 원장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요즘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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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플
· 3일 전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관련업 종사한지 3년 되어가요. 제가 *수의테크니션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그 일을 한 사람을 종종 마주치는데요, 텃새 심하고 원장들의 모진 대우 받는걸로 유명한 업이에요. 저는 훈련쪽 일이라 다르긴 하지만 초반에 온갖 욕 다먹어가면서 일한 경험이 있어 공감이 갑니다. 3년차 되는 이제는 제가 가르치는 입장으로 바뀌었네요. 처음엔 이렇게까지 화내고 욕까지 하며 할 일인가 했어요. 근데 연차 쌓이고 공부하고 일하다 보니 이젠 예전 그 상사를 이해하겠더라구요. 업이 업인지라 동물의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초긴장상태로 일해야하며, 순발력을 필요로 하고, 전문지식을 계속 업데이트해야 할 수 있어요. 진로 고민 많이 했었는데,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도 중요하지만, 어떤 것을 더 견디기 어려워하는 사람인지 파악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모진 상사를 버틸 수 있었던 건 제가 대단해서가 절대절대 아니구요. 모진 상사보다 무능력한 상사를 더 견디기 어려워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또 실력주의적인 성향도 이 일이과 잘 맞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