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심리가 뭐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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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심리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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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그냥 얼굴만 아는 여자애가 있는데 서로 보면 인사도 안 하고 다른 남자애들하고는 다르게 저한테는 얼어 있듯이 무표정이길래 처음에는 저를 싫어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저를 짝사랑한거였더라고요 심지어 저 좋아한다고 잘생겼다고 동네방네 본인 친구들한테 까지 다 말하고 소문도 다 내놓을땐 언제고 정작 2~3개월만에 남친 사귀는 여자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참고로 저는 그 소문을 듣고도 모른척 못들은척 하고 그냥 관심없는 척 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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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99프로
· 한 달 전
질문자님이 모른척, 못 들은척, 관심 없는 척 했기 때문에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찾아간 거 아닐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람들한테는 보상심리라는 게 있어요. 저는 비전문가이기에 뭐 정확히 어떻다 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짝사랑은 가장 보상 심리를 잘 자극하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내가 너를 좋아하고, 눈치 채달라고 동네방네 일부러 다 떠들었는데 근데 너는 관심이 없네? 그럼 나도 그냥 포기하고 나 좋다는 사람 만날래.’ 라는 마음이었을 수도 있죠. 어쩌면 그 여자분은 자존감이 크신 분이실 수도 있겠네요. 스스로를 사랑하니까,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한 자락의 관심도 주지 않는 질문자 분을 더욱 빠르게 포기할 수 있었던 것일 수도 있어요. 짝사랑만큼 힘들고 어려운 게 또 찾기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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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에탄올99프로 같은 소속된 겹지인 여자들한테도 이렇게 짝사랑해본적은 처음이라고 그렇지만 또 잘되고 싶은 마음은 또 없다면서 잊고싶은데 얼굴보면 설레서 미치겠다고 잊고싶다고도 했던데 그건 무슨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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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99프로
· 한 달 전
저는 당사자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감히 예상을 해보자면…음, ‘너무 좋고 자꾸 생각나고 얘랑 사귀면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느낌이 들 거 같은데, 쟤는 너무 차가워 보여..그럼 내가 다가가도 무시하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있었을 것 같아요. 아마 친구들한테 잘 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한 건 겁을 먹었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타인에게 솔직해지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잖아요. 어쩌면 자존심이었을 수도 있죠.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그 마음이 너무 커서 친구들에게 말이라도 해야 살 것 같은데, 근데 너무 솔직하기에는 자존심 상하니까 잘 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는 말로 자존심을 지킨 걸 수도 있어요. 아직 늦지 않았다면 질문자 분이 다시 한 번 연락을 해보시는 것도..물론 남자친구를 아직도 사귀고 있거나, 사귄지 얼마 안 됐다면 빨리 잊고 새로운 사람 만나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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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mmm
· 한 달 전
좋아해서 나름 노력을 해봤는데 반응이 없어서 마음 돌리신 상태 아닐까요? 그 여자분 입장, 성격, 상황 다 모르니까 어떤 노력인지 알 수는 없겠죠. 그런데 우선 주변 아는 사람 다 알고, 작성자분도 안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 상황 같구요. 주변 지인 분들이 그렇게 다 알면 주변에서 이어주려고 어떤 징검다리 역할도 있었을 수도 있구요. 결과적으로는 나름 노력을 했지만 아무런 반응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을 돌린 것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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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hnmmm 네.. 그 여자들 지인 여자분들도 막 호들갑 떨면서 플러팅 같이 도와준다고 하는거 들었긴해요.. 저한테 왜 저런걸까요? 서로 대화도 거의 해***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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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mmm
· 한 달 전
친구분들에게 말한걸로 보면 외적인 모습이 마음에 든 것 같네요. 순수한 호감이었던 것 같아요. 작성자분께서 어떠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시니까 굳이 더하지 않고 물러나잖아요. 그냥 아 내 모습이 좋아보였구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