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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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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일 끝나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공허함을 많이 느끼는데 실제로 심장에 구멍이 있대요 신이 있다면 제 소원을 들어주셨으면.. 저는 제 아픔만 생각하기도 벅차서 다른 사람의 아픔과 상황을 알지 못해요 참 이기적이고 못됐죠 더이상 아픔을 받고 싶지 않아서 누구에게든 벽을 쳐서 상처를 줬을지도 몰라요 이런 저라도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요? 어디에서도 필요없고 도움이 안 되는 존재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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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88
· 13일 전
중격 결손 인가요? 수술 받으면 남들처럼 살 수 있어요. 지인이 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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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장애
· 13일 전
때론 감당 못할 감정에 휩싸여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요. 누구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아서 저 자신조차 일부러 깎아내리기도 했어요.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각자 내면에 무거운 돌멩이를 품고 산다고 해요. 살다 보면 그 돌멩이가 더욱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저는 이런 마음을 품은 마카님이 이기적이지 않고 속이 깊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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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
@소소88 네 맞아요 다행인거겠죠? 말로 하지 않지만 평소와 다른 표정이 말해주더라구요 항상 억지로 남에게 맞춰주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지치면 무심해지고 남들은 당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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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
@경계선장애 제가 봤을 때 저는 철없는 애 같지만 이렇게 봐주시는 마음이 더 깊고 따뜻해 보여요 남의 마음속 돌멩이도 볼 수 있는 성숙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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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장애
· 13일 전
저도 철없어요. 괜찮아지다가도 여전히 감정 조절 못해서 상대방한테 상처를 줄 때도 많아요. 마카님은 마음이 따뜻하니까 이런 고민도 할 수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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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나방
· 11일 전
살아가야 할 이유는 저도 잘 모르지만 다들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살아보는 것 같아요. 작성자님은 존재 자체로 이미 작성자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요. 작성자님은 존재 자체로 소중하시고 사랑받을 자격 있으세요. 지금 많이 힘드시면 주변을 못 돌아볼 수 있죠.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괜찮아요. 좀 힘든 게 나아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시면 그때 주변을 많이 챙겨주시면 돼요~ 저라도 괜찮으시면 언제든 이야기 들어드리고 최대한 도와드릴테니 편하게 답 달아주세요! 그럼 평안한 밤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