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이 길어지는 아들과 해체위기의 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방황이 길어지는 아들과 해체위기의 가족
커피콩_레벨_아이콘doolyyaa
·한 달 전
사춘기아들이 말을 안한지 3년이 다 되어가요. 남편이 아들 7살때 직장암 판정 받았고 5 년 투병생활하고 세상을 떠났어요. 딸 중2 아들 초4 투병중엔 아빠신경쓰느라 병원왔다갔다하고 해서 애들 신경을 좀덜 쓰긴 했는데..그래도 애들과 남편한테 최선을 다했어요. 내삶은 없는 사람처럼 남편보내고 두달 쉬는데 쉬는거 같지 않게 불안초조함이 내마음을 지배했어요. 결혼전 그래도 잘 나가던 회사 다녔는데 결혼하고 큰애 임신 막달까지 회사다니다 그만두고 10 여년을 전업주부로 살았는데 애둘 키우며 내가 잘살***수 있을 까 고민도 많았고 직업 찾기도 쉽지 않았는데...다행히 아는분 소개로 전직장과 비슷하게 사무실 일을 하게 되어 지금은 6년차로 인정도 받고 회사에서 없어서는안될 존재로 능력인정받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아들이 중2까지 엄~~청 학교생활 잘하고 선생님들로부터 사랑받던아이가 코로나시기에 두번정도 자가격리를 하더니 중3부터 말을안해요. 가족과의 단절 . 누나랑은 서로 작은일에도 으르렁거리고 누나신발 변기속에 다 던져 버리고 누나랑 몸싸움도 하고 지금누나는 맞을까 무서워 웬만하면 안 마주치려하고 저는 불러내서 말하고 싶어도 방문 걸어잠그고 말걸지말라고하고 죽든말든 신경끄라고 아이가 어릴때부터 몸도 약한데 밥도 제대로 먹지않고 제가 해놓은 반찬 밥은 먹지도 않아서 햇반 컵라면 죽 이런것만 먹고 있어요. 또 밤에는***도 않고 핸드폰 컴퓨터 하다가 꼴딱새우고 학교가서 내내 엎드려 자고 있고 시험은 다 5번으로만 찍어서 내고 있고. 공부에 욕심많고 늘 인성좋고 성적도 탑이던 아이가 이렇게 변해가는걸 보고 있는 엄마 마음은 타들어가네요. 어제가 생일이였는데..생일축한다 소리도 문밖에서 하고 케익도 문앞에 뒀는데 냉장고에 여즉 있어요. 마음의 문을 열수있는 방법을 못찾아 혼란속에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 있네요 각자 방에 문 딱 닫아놓고. 아들래미 방황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 울어도 보고 달래도 보고 편지도 수백통써보고 알바하겠다고해서 동의서도 써줘 봤지만 아들이 내성발톱에 평발이고 이석 증 있는지 현기증이나서 식당일도 8 개월하더니 그만두고 지금은 학교끝나면집에 와서 핸드폰만 바라봐요 아이의 인생 놔두는게 맞는건지 제 방에 혼자 있다 보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언제나 이생활이 끝이날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oolyyaa (글쓴이)
· 한 달 전
아이들 반 친구중에 가까이 지내던 애들이 걸린거라 애는 코로나 음성이였어요. 아프진 않았구..코로나로 문앞에 먹을거챙겨주고 니탓이아니라구 늘 응원해줬었는데..아무래도 누나라 저는 괜찮으니 식탁에서 TV보며 웃고 떠들고는 했었는데..그게 서운하다면 서운한거. 나중에 물어보니 고2 3학년되는 누나만 챙겨줬다구 서운해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입시가 코앞인 딸이 신경쓰일수 밖에 없던 시기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