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신과를 갔다왔는데 최근에는 긍정적인 얘기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freewriter3927
·20일 전
오늘 정신과를 갔다왔는데 최근에는 긍정적인 얘기만 오가는것 같아요 기존에 있던 벽간소음도 잦아들고 사람들이 바뀌면서 한번 얘기하니까 알아듣게 되고 그나마 남아있는 불안감은 기존에 하도 겪은게 많다보니 조금이라도 소음이 날때 저 소음이 커지지 않을까 걱정되는것 뿐 그것도 쓸데없는 걱정에 의한거라고 대부분 결과가 말해주니까요 너무 신경 안써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지난번에 서포터즈 탈락한것도 생각보다 훌훌 털어버려서 좋다는 얘기도 했어요 예전같으면 자책하고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절망도 많이 하고 좌절도 많이 했을텐데 그게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고 말씀드렸어요 과거에 실패한 것에 집착하기 보다 앞으로 나아갈 것, 다음걸 생각하는 여유가 생겼다고 하면 맞을 것 같아요 물론 요새 좀 슬럼프라고 해야할지 힘든 시기가 도래한건 맞는것 같아요 11월까지 시험공부만 3월부터 8개월이나 해야하는 시험이니 중간중간에 하기싫을때, 지칠때가 많겠구나 싶었는데 지금이 살짝 그런시기 같아요 계속해서 스스로를 더 높은 수준의 스크립트, 지문, 듣기자료 등등에 노출시키고 스스로에게 바라는게 더 많아지다보니 거기서 오는 스스로에 대한 압박감이나 그런것 때문에 하기 싫어질때도 많은것 같아요 오늘도 비가 아침부터 오고 주말에 쉰 느낌이 아니어서 학교가기도 싫었었고요 그래도 꾸역꾸역 해야죠 중요한 자격증 시험이고 이걸 통과해야 ncs 든 뭐든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토요일날 보고온 사촌동생을 자극삼아서 열심히 저도 해야죠 나이도 저보다 어린데 벌써부터 인턴하면서 열심히 살고 본인 앞길 개척해나가고 있는데 저도 열심히 해야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