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과를 바라보는데 세상은 이과를 원한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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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과를 바라보는데 세상은 이과를 원한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우어어아아
·2달 전
제목 그대로 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구요 저는 심리학과에 가고 싶어요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싶거든요 그런데 세상은 이과를 원해요 사람들은 컴공과를 가라고 하구요 근데 향후 10년간 컴퓨터 산업쪽이 발달할 것 같긴 해서 컴공과를 가고 싶은데 제 머리가 따라주질 않아요 수학도 못하고 과학도 못해요 무엇보다 공부는 시작하면 30분 이상을 가만히 못있구요 인터넷 중독 판정을 받은 경험이 있긴 하지만 전 제 나름대로 정말 많이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저는 제가 원하는 학과를 목표로 해도 괜찮을까요? 아직 다 크지 않은 어린 고1을 위해서 진심 어린 조언과 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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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울리는인연
· 2달 전
한창 꿈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기네요~ 나와 주변인의 의견이 항상 일치할 순 없는 법이지요. 하지만 지겹도록 들은 말 '내 인생은 내 마음대로'라는 말이 있죠? 비록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 주지 않아 가는 길이 어둡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반딧불이, 본인은 태양이라고 생각하고 나만 나를 믿으면 나의 길이 환해진다고 믿으세요. 그리고 진짜 그럴거에요. 내가 나를 믿다보면 내 일을 사랑하게 되고 책임감을 갖게 되고 다른 사람들도 나를 믿게 될 거예요. 이제 현실적인 조언을 해 드리자면, 몇년 전까지는 이과를 가야지만 일자리를 얻기 편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생긴다고 다들 이과를 선호했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코로나 등 많은 일들로 사람이라는 생명체들이 상처를 많이 받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그 상처에 다가가기 시작했어요. 우리의 인식도 개선되어 외면이 아닌 내면을 가꾸는 사람들도 증가했고요. 하지만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도 많은데 그걸 도와주는 직업이, 역할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건 정말로 멋지고 용기 있는 생각이에요. 심리학이라는 심오하고 오묘한 학문을 배우고 싶어해줘서,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고마워요. 꿈 꼭 이룰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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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모스펀지밥
· 한 달 전
저는 이과인데 (공대) 저도 심리학과 가고 싶었어요. 지금도 언젠가 공부한다 마인드..?! 동질감 느껴져서 댓글 달아요. 문과 가도 수학 해야하는 분야가 많아요. 심리..도 생물쪽 관련해서 알아여 할거예요. 발달이라던가. 뇌과학. 관련이 없지 않죠. 심리도 분야가 다양햐서 정확하게 말하긴 힘둘어요. 그치만 나중에 취업 준비, 가깝게 보더라도 대학교 진학할 때 왜 전공 선택했냐, 목표가 뭐냐 물어보겠죠? 전 지금도 제가 왜 공대 왔는지 목표가 뭔지 확답할 수 없어요. 매일 느끼는건 목표가 있는 사람들이 부럽더라고요. 하고 싶은거 하세요. 세상이 원하는건 중요하지 않아요. (원한다고 컴공 가더라도 취업 못하몀 말짱도루묵입니다. ) -> 이런 상황에서도 내 목표를 잃지 않고 하나씩 해 나아가는게 중요한거죠. 결론 : 내가 원하는 목표를 따라가자. 늦더라도 목표가 있으면 길을 잃지 않는다. 이상 길을 잃은 취준생이었어요. 추신 : 심리학과 컴공 복수전공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제에 미쳐 있겠지만. 독학하는 방법도 있고요. 부수적인 게 아니라 내가 딱 지표로 삼을만한걸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