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잃어버린자·한 달 전
내가 지금의 나를 지키려고 한다면 전에 지키려고 했던게 다 뭔지 모르겠다. 그런데 자꾸 다른 사람들하고 대화해보고싶다. 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냐에 관해서.. 그래야 문제가 풀릴것 같다. 그러지 않으면 영원히 나는 이 구렁이에 빠져있을거 같다. 근데 밖에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진짜 나한테 한말 한줄 알고 지나가더라? 차라리 내 앞에서 말하고 가기보다 더 못하지 않나? 비겁하게 지도 감시해서 알아낸 주제에~ ㅠ 다 아는것처럼 말이야~ 나는 왜 이런 글들을 써나가는지 .. 어쩌면 본능적으로 쓰겠지.. 어쩌면 저 밖에 사람들하고 진심으로 대화를 원해서 이겠지.. 안되는걸 알면서도 내가 진짜 말을 안하면 생각이 이렇게 멈추나보다.. 이재와보니 내가 말을 못해서 생각이 멈추는구나.. 나는 어디에다 말을 해야 하지? 말을 아무리 해도해도 내 말은 다 거짓이 되어버리고 대화가 안통하는데다 지가가는 사람들은 지혼자말만 하고 지나가고.. 참 답답하네.. 그러면 언제 상담받을때처럼 지나가는 사람이 내얘기하는듯 싶을때 같이 맡장구를 칠까? 근데 나는 못해.. 그런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 내가 미친 사람이 되겠지 ㅎ 아니 그런 얘기 먼저 꺼내는 놈이 미친거지! 나쁜말은 더이상 듣기 싫다. 당연한거다. 좋은말 듣기좋아하는게 사람이지~ 주변이 다 적이야? 어쩌면 나는 부모님마저 제대로 믿을수가 없단말이야? 이럴때는 오은영박사님 만나세 내가 실제로는 무슨 얘기 하고싶은건지 다 나대신 얘기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게 가능할까? 아니 다른 상담사라도 거짓말이 없다면 근데 거짓말 없을수가 있을까? ㅎ 누가 이런 일을 벌렸는지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 알겠지? 그저 하루하루를 주어진대로만 살면 될것을 상처만 받고 살았네~ 이렇게 된바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또 살던대로 살면 되겠지? 어딘가에는 가겠지.. 죽던 살던.. 근데 나는 여전히 상처를 내맘속에서 제거를 못했다. 어떻게 하면 이 상처를 해결할수 있단 말인가? 아나 몰라~!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날 얘기하는것 같으면 나도 혼자말로 대꾸할래~!!이러면 되겠지. 일단은.. 이것부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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